부산항만공사(BPA, 사장 : 이갑숙)와 이탈리아 트리에스테항만공사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 양항간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BPA 이갑숙 사장은 지난 10월 18일 오전 BPA를 방문한 트리에스테항만공사 글라우디오 보니시올리(Claudio Boniciolli) 사장을 만나 양항간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 서정호)가 17일 2007년 9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13만 3,713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9월보다 10.1% 증가한 수치다. 9월 컨테이너 물동량의 전년 대비 증가율 10.1%는 4월부터 8월까지 나타났던 5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율에 비하면 낮지만 9월중 장기간의 추석 연휴..
한진해운(대표 : 박정원)이 최근 증가되고 있는 중동 지역의 해상운송 물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아시아-중동 서비스를 시작한다. FMS(Far East Middle East Service)로 명명된 이번 노선은 부산-상해-치완-싱가포르-코파칸-제벨알리-카라치-싱가포르-치완-부산 순으로 기항하며, 격주 서비스로 10월 말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
한진해운(대표 :박정원)이 미국 동부지역에 최첨단 전용터미널을 설립한다. 한진해운과 잭슨빌 항만청은 18일 오후 5시 한진해운 본사에서 ‘한진해운 잭슨빌 전용터미널(Hanjin Shipping Jacksonville Container Terminal)’ 설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는 존 페이톤(John Peyton) 잭슨빌 시장과 프레드릭 페린(Frederick R...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선사 리크머스라인(Rickmers-Linie)이 지난 10월 16일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리크머스라인은 한국에서 대리점 체제로 영업하다가 이번에 전격적으로 지사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이번 한국지사 설립은 리크머스의 아시아 네트워크 확장 정책에 따른 것. 아시아 전역에 자회사 망을 구축한..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 30일 베이징-광주 간 서비스를 개시와 함께 11월 7일 베이징-청주간 서비스에 A321기종을 투입, 각각 주 2회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베이징-한국간 운항편수는 주 4회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베이징-광주 간 서비스는 화,금 10시 55분 베이징을 출발 14시에 광주에 도착하며 같은 날 15시 광주를 출발..
시카고-레이노사-난징-모스크바-브로츠와프 축 가동 LG전자(대표: 남용)가 올해 북미와 중국에 각각 물류 허브(Hub)를 구축하며, 전 세계 시장에 5대 물류 거점 확보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중국 물류의 거점지인 난징(南京)에 물류센터를 준공, 이달 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난징시 신항개발구에 위치한 LG전자 난징물류센터는 면적 4만 2,000..
글로벌 특송기업인 FedEx의 마이클 더커(Michael L. Ducker) 국제부문 회장이 최근 한국시장에 대한 시간을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더커 회장은 지난달 멤피스 본사에서 가진 국내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한국에 좋은 기업을 갖고 있지만, 좋은 기회가 있다면 또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인수·합병의 핵심 조건은 주주 이익에 부..
현대상선이 세계 주요 선사들과 협력해 유럽의 미개척 지역 공략에 나선다. 현대상선이 속한 제휴그룹인 ‘TNWA(The New World Alliance, 현대상선, MOL, APL)’는 최근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는 동지중해 및 흑해 지역과 아시아의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한다고 10월 4일 발표했다. TNWA는 국내의 한진해운 및 쿠웨이트의 UASC와..
지난 15일 미국, 중국, 태국, 네덜란드 등 세계 14개국에서 한국을 찾은 60여명의 현대상선 외국인 직원들은 경기도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사물놀이 등 ‘한국 문화 체험’에 나섰다. 현대상선 태국법인에 근무하고 있는 나타판(Nattapan) 씨는 “장구, 북, 꽹과리, 징과 같은 생소한 악기와 리듬에 잠시 당황했지만, 열심히 따라하다 보니 ‘덩덩 덩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