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무역서류 전자화된다
향후 10년 이내에 신용장이나 선하증권 등 모든 무역 서류가 전자문서화 된다.
IT 강국다운 발상이 최근 발표됐다. 지난 11월 28일 전자무역 서비스의 대중화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2007 전자무역포럼'이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자원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렸다.
이 포럼에서 정윤세 전자무역추진센터 사무국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e-LC(전자신용장), 유비쿼터스 시대에 부응하는 e-BL(전자선하증권) 및 e-NEGO(무역서류 전자매입신청) 등 새로운 전자무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u-트레이드 허브에 대해 설명했다.
정 사무국장은 "내년 초에 국가전자무역 시스템 구축이 완성되면 마케팅에서 계약서 작성, 송장(invoice) 교환, 신용장 신청 및 개설통지, 선적 요청, 대금 결제, 전자선하증권발급, 전자 네고 등 모든 무역업무가 u-트레이드허브를 통해 전자적으로 처리가 가능해져 명실상부한 `종이 없는 무역'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EC21 정재승 팀장은 '인터넷 수출마케팅을 통한 해외바이어 발굴방안' 소개에서 전자무역을 통해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는 e-무역상사 활용과 e-Market place 서비스 안내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전자적 방식의 해외마케팅 기법을 소개해 주목 받았다.
마지막 주제인 '전자무역 물류서비스의 활용'에서는 KTNET 부산사무소 공찬표소장이 수출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e-D/O(전자화물인도지시서), e-L/G(전자방식의 수입화물선취보증서) 서비스 등을, SK C&C 최재호 부장이 현재 국내에서 세계최초로 구축하고 있는 eBL(전자선하증권) 유통관리 시스템 및 e-Nego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전자무역서비스 구축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전자정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초일류 전자무역 시스템인 u-Trade Hub가 성공적으로 구축되어 활성화되면, 비용절감 수출증대 효과 등을 통해 연간 1조 8,000억의 경제적 효과를 거둬 우리나라가 무역강국으로 진입하는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무역서비스 구축사업은 2004년부터 전자정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초일류 전자무역 시스템인 u트레이드허브가 성공적으로 구축ㆍ활성화되면 비용절감, 수출증대 효과 등을 통해 국가적으로 연간 1조 8,000억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무협은 전했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한편 각종 수출입 화물신고 등 통관절차를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관세청(청장 : 성윤갑)은 지난 11월 15일부터 종전 전자상거래시스템(EDI)으로만 신고할 수 있었던 보세화물 반출입신고, 선기(선박이나 항공기에 물품을 적재, 하역하는 경우)용품 적재 신고, 보세판매장 판매신고 등 각종 수입화물 신고를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인터넷 화물관리 시스템'을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화물신고인은 이 시스템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인터넷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에 접속, 각종 수입 화물 신고내용을 입력함으로써 신고를 마칠 수 있다.
특히 신고 진행결과도 조회가 가능하고 화물신고인이 시스템에서 작성한 여러 건의 신고를 한꺼번에 전송할 수 있다.
관세청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화물관리 시스템과 EDI 방식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시스템 이용이 활성화될 경우 언제 어디서나 각종 화물신고가 가능해져 수출입 물류 신속화는 물론 신고비용 절감을 통해 수입화주 및 물류업체 등의 물류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융 기자
향후 10년 이내에 신용장이나 선하증권 등 모든 무역 서류가 전자문서화 된다.
IT 강국다운 발상이 최근 발표됐다. 지난 11월 28일 전자무역 서비스의 대중화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2007 전자무역포럼'이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자원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렸다.
이 포럼에서 정윤세 전자무역추진센터 사무국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e-LC(전자신용장), 유비쿼터스 시대에 부응하는 e-BL(전자선하증권) 및 e-NEGO(무역서류 전자매입신청) 등 새로운 전자무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u-트레이드 허브에 대해 설명했다.
정 사무국장은 "내년 초에 국가전자무역 시스템 구축이 완성되면 마케팅에서 계약서 작성, 송장(invoice) 교환, 신용장 신청 및 개설통지, 선적 요청, 대금 결제, 전자선하증권발급, 전자 네고 등 모든 무역업무가 u-트레이드허브를 통해 전자적으로 처리가 가능해져 명실상부한 `종이 없는 무역'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EC21 정재승 팀장은 '인터넷 수출마케팅을 통한 해외바이어 발굴방안' 소개에서 전자무역을 통해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는 e-무역상사 활용과 e-Market place 서비스 안내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전자적 방식의 해외마케팅 기법을 소개해 주목 받았다.
마지막 주제인 '전자무역 물류서비스의 활용'에서는 KTNET 부산사무소 공찬표소장이 수출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e-D/O(전자화물인도지시서), e-L/G(전자방식의 수입화물선취보증서) 서비스 등을, SK C&C 최재호 부장이 현재 국내에서 세계최초로 구축하고 있는 eBL(전자선하증권) 유통관리 시스템 및 e-Nego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전자무역서비스 구축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전자정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초일류 전자무역 시스템인 u-Trade Hub가 성공적으로 구축되어 활성화되면, 비용절감 수출증대 효과 등을 통해 연간 1조 8,000억의 경제적 효과를 거둬 우리나라가 무역강국으로 진입하는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무역서비스 구축사업은 2004년부터 전자정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초일류 전자무역 시스템인 u트레이드허브가 성공적으로 구축ㆍ활성화되면 비용절감, 수출증대 효과 등을 통해 국가적으로 연간 1조 8,000억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무협은 전했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한편 각종 수출입 화물신고 등 통관절차를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관세청(청장 : 성윤갑)은 지난 11월 15일부터 종전 전자상거래시스템(EDI)으로만 신고할 수 있었던 보세화물 반출입신고, 선기(선박이나 항공기에 물품을 적재, 하역하는 경우)용품 적재 신고, 보세판매장 판매신고 등 각종 수입화물 신고를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인터넷 화물관리 시스템'을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화물신고인은 이 시스템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인터넷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에 접속, 각종 수입 화물 신고내용을 입력함으로써 신고를 마칠 수 있다.
특히 신고 진행결과도 조회가 가능하고 화물신고인이 시스템에서 작성한 여러 건의 신고를 한꺼번에 전송할 수 있다.
관세청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화물관리 시스템과 EDI 방식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시스템 이용이 활성화될 경우 언제 어디서나 각종 화물신고가 가능해져 수출입 물류 신속화는 물론 신고비용 절감을 통해 수입화주 및 물류업체 등의 물류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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