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화물연대가 1일 오전 4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해 부산항 각 부두를 오가던 차량 흐름이 뜸해지고 곳곳에서 운송방해 사건이 발생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부산항 각 부두는 오전 10시 현재 대규모 운송거부로 인한 화물 반.출입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으나 평상시에 비해 트레일러 차량 출입이 눈에 띄게 줄어 한산한 표..
"농성 또는 점거계획은 없다"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가 1일 오전 4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들어갔다. 장원석 화물연대 정책부장은 1일 "화물연대 조합원 1만2000명 전원이 이날 총파업에 가담했다"며 "비조합원 중 일부도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이날부터 각 지역별로 집회를 개최, 파업 동력을 강화하기..
중국-러시아-유럽 간 철도교통으로 중국-유럽 무역에 더욱 원활한 통로가 마련될 전망이다. 최근 류즈쥔(劉志軍) 중국 철도부 부장, 메도른(Hartmut Mehdorn) 독일국영철도회사(Deutsche Bahn AG, DBAG) CEO,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국영철도회사(RZD) CEO가 베이징에 모여 '유럽-아시아 철도운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여러 가지 ..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가 12월 1일 새벽 4시를 기해 전면 총파업을 한다고 11월 28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3년의 물류대란 현상이 재현될 것으로 보여 물류업계를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 화물연대의 요구사항은 표준요율제와 주선료상한제 도입. 이와 관련 지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72.9%의 찬성으로 ..
DHL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보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만 100개 이상의 TAPA 인증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고 지난 11월 28일 밝혔다. DHL은 엄격한 보안 품질 기준인 TAPA 보안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과 인프라 구축에 상당한 투자를 해 왔다. 이를 통해, DHL은 선진 보안능력이 핵심 사업역량..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5일부터 중국 칭다오로 정기 화물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칭다오 (靑島)는 중국 산동성 제 1의 도시이자 물류거점으로서, 한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다수가 진출해 있으며 전기전자, 의류, 모조 장신구 제조 등이 주요 산업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4년 칭다오에 여객기를 취항하면서 인천~칭다오 간 화물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동부익스프레스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7일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1971년 11월 26일 창립한 동부익스프레를 이끌고 있는 최헌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임직원의 노고를 차하하는 한편,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지금의 동부익스프레스에 편승하거나 안주하지 말고 그들의 바톤을 이어 받아 동부익스프레스를 ..
싱가포르 최대 창고운영사 CWT 고위 임원 인천항 방문 LME 창고 지정 관련 업무 협의 및 실사, 서정호 사장 적극 지원 약속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창고가 광양항에 이어 인천항에도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27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현재 IPA는 LME 창고 지정을 위한 공식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로 조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조달청..
화물연대가 12월 1일 총파업을 앞둔 가운데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이 발의한 표준요율제와 주선료 상한제가 11월 30일 건설교통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여 통과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는 건교위 26명의 위원들을 만나 요구사항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표준요율제와 주선료상한제를 주 내용으로 하..
중국 복건성 수도인 샤먼에 첫 화물기 서비스가 최근 개시했다. 차이나카고에어라인은 MD11 화물기를 매주 목요일과 화요일에 2편씩 운항하게 되며 복건공항국제항공화물대리공사(Fujian Airport International Air Cargo Agent)가 이 항공사의 총판매대리점(GSA)를 맡게 됐다. / 김석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