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작년 남북간 물동량 5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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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16 20:17   수정 : 2008.01.16 20:17
통일부가 지난 1월 14일 2007년 남북간 수송장비 운행 횟수 및 물동량이 각각 전년대비 47.5% , 5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07년 수송장비 운행은 편도기준으로 선박 11,891회, 자동차 183,501회, 항공기 153회, 철도차량 24회 등 총 195,569회가 운행됐다.
전년대비 전체 수송장비 운행횟수는 47.5% 증가(62,956회)했으며 부문별로 선박 및 차량은 각각 41.5%, 47.8%, 항공기는 73.9% 증가했다.
특히 2007년 물동량은 선박 2,511만톤, 자동차 90만톤, 철도차량 219.5톤 등 총 2,601만톤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전체물동량은 53.4%(903만톤) 증가했다. 부문별로 선박과 차량이 각각 54%, 37.8% 증가했다.
주요 수송화물은 북한산 모래, 대북 식량지원, 수해복구 지원품목(시멘트 등), 무연탄, 원부자재(의류,전자부품), 비료, 농수산물 등이다.
또한 지난 12월 11일부터 운행하고 있는 문산-봉동간 화물열차는 2007년에 총 219.5톤의 물동량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일부 관계자는 △모래반입 등 남북교역 활성화 △개성공단 사업 확대 △개성관광 사업 본격화 등에 따라 남북간 수송장비 운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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