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국제 카페리여객선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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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14 15:50   수정 : 2008.01.14 15:50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부산항에 기항하는 국제 카페리여객선에 대한 위험물운송 관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부산항에는 한-일 항로에 취항하는 5척의 카페리여객선이 기항하는데 이 선박들은 모두 검사기관에서 실시한 위험물 적재구역에 대한 안전검사에 합격하고 위험물운송적합증서를 교부받은 상태이다.
위험물운송적합증서는 해당선박이 위험물 선박운송 및 저장규칙이나 국제해상인명안전 협약의 기준에 의해 위험물의 운송에 적합한 구조와 설비를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서류로 일정규모 이상의 위험물을 해상운송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박에 비치해야 되는 서류이다.
부산해양청의 관계자는 “위험물운송적합증서를 비치한 선박은 일단 설비나 구조적인 측면에서 해당 위험물을 운송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최근 대형 해양사고와 안전사고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좀 더 실효성 있는 사고예방노력이 필요해 해당 선박들에 대한 현장 승선점검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번 점검은 해당 선박의 위험화물 운송절차 준수여부와 위험물 적재구간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에 초점이 맞추어 질 것이며 점검결과 중대결함이 식별되는 선박에 대해서는 항행정지 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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