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FedEx,美 경기침체·고유가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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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09 18:40   수정 : 2008.01.09 18:40
전 세계 교역성장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미 경기침체와 살인적인 고유가로 항공특송기업 FedEx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양이다.
2008회계년도 2/4분기 FedEx 발표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94억 5,000만달러 전년도 동기 대비 6%(2007년2/4분기 89억 3,000만달러)증가를 기록했으나 운영수입은 7% 감소한 7억 8,300만달러를, 운영순수익은 8.3% 감소한 4억7,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경제에 고유가와 경기침체에 악영향을 미침에 따라 미국내 특송소화물 및 LTL(택배)화물수요가 감소한 결과이다.
하지만 FedEx 익스프레스 및 FedEx 그라운드 부문 총 물동량은 8%증가 했다.
이는 국제특송 IP(International Priority, IP)와 최근 합병 등의 결과 미국-국제 간 특송 부문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FedEx 특송부문은 이에 따라 매출은 60억 400만달러를 거둬 전년동기 대비 6%증가했으며, 운영수입도 5억 3,100만 달러를 기록, 5% 증가했다.
운영순수익율은 8.8%감소했으나 지난해 동기의 8.9%보다 0.1% 낮은 수치다.
IP 국제특송팩키지 매출은 아시아-미국간 수요증가에 따른 7%의 물동량상승에 힘입어 13%증가했다.
미국내 특송은 1% 물량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1% 증가했다.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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