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KIFFA, 국제물류전문가 인큐베이터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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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08 17:38   수정 : 2008.01.08 17:38
2007년 총 13개 실무과정에 727명 수강… 실무부터 예절까지 총망라
실무적 국제물류전문인력 양성의 산실… 정부투자 미흡 아쉬워

한국복합운송협회(KIFFA, 회장 : 김인환)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정이 수출입화물의 국제운송과 관련한 국제물류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협회의 교육과정은 국제물류에 있어 필수 업종의 하나인 프레이트 포워딩과 관련한 해상 및 항공운송 등 총 13개 실무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과목 당 1회 평균 32.4명이 수강했고 총 인원수는 727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707명이 정식과정을 수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가 실시하는 12개 교육(▲해상포워딩실무과정 ▲항공포워딩실무과정 ▲KIFFA OCEAN DIPLOMA ▲KIFFA AIR DIPLOMA ▲해상포워딩 부산교육 ▲항공포워딩 부산교육 ▲IATA DIPLOMA(기초과정) ▲IATA DIPLOMA(DGR과정) ▲IATA DIPLOMA (DGR Refresher과정) ▲국제물류전문가 과정 ▲회계 및 세무 교육 ▲리더십 교육)은 노동청의 재직자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으로 지정됐다. 위탁훈련업체(회원사)의 경우는 교육훈련비의 50~70% 환급 받을 수 있다.
특히 국제물류 및 통상(무역)학을 전공한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국제물류교육을 실시해 주목받았다.
협회 한 관계자는“회원사에 취업의뢰 및 추천 등과 같은 전문인력 풀제도 운영을 통해 회원사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협회의 모든 교육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운송 실무위주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제41기 해상포워딩실무교육의 경우는 노동청으로부터 48명 정원을 58명으로 인원증가하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또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승인한 자격(Diploma) 취득 과정인 기초과정 및 위험품운송과정을 3회 실시해 91명이 IATA Diploma를 취득했으며 위험품 재교육(DGR Refresher)도 10명의 IATA Diploma가 재인정됐다.
협회는 회원사 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물류전문가 과정과 회계 및 경리담당자를 위한 세무·회계교육 등도 신규 개설했다.
임직원의 예절교육을 비롯한 3개과정에 290명이 수강하는 등 16개 교육과정에 총 1,017명이 수강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적극적인 전문국제물류인 양성은 동북아물류중심 국가 실현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그러나 현재 국제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 지원에 부족한 면이 있다”고 국가적 차원의 지원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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