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삼성전자, 금년도 항공화물 협력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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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07 21:46   수정 : 2008.01.07 21:46
대한통운국제물류 신규 진입...미주지역 1월 둘째주안에 발표

항공화물의 최대 화주인 삼성전자(SEC)가 고심끝에 지난 1월 4일 저녁에 드디어 금년 항공화물 운송 협력사를 선정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1차로 36개 포워더를 선정한 후 실사 작업을 통해 2차 결과를 연말께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국발 및 미주 지역 선정이 지연돼 새해를 넘겨서야 발표하게 됐다.
그러나 2차 최종 결과에 대해 삼성전자는 개별적으로만 통보할 뿐 전체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여서 업계의 궁금증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1월 7일 현재까지 본지가 파안한 바로는 대한항통운국제물류가 신규로 진입, 삼성전자의 한국발 홍콩 아웃바운드를 오는 2월부터 1년 동안 담당하게 됐으며 KCH국제속체는 홍콩발 상해행 화물을 커버하게 됐다. 또한 MCI(구 맥트랜스)도 한국발 슬로바키아 및 헝가리 LCD 화물만 담당하게 됐고 한국발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의 SEC 화물은 기존과 같이 판알피나국제항운이 담당하게 됐다. 아울러 쉥커(Schenker)는 지난해와 같이 한국발 이탈리아, 호주 등에 대한 항공화물을 수행하게 됐다.
익스피다이터스는 한국발 달라스, 토론토를 가져갔다. 지난해의 시카고 지역은 삼성전자로지텍에서 직접 처리하기로 했다. 특히 익스피다이터스는 중국발에서 기염을 토했다. 중국발 미국 캐나다 남미 유럽 CIS 아프리카 중동 오세아시나 일본 아시아 등 거의 전세계 지역을 커버하게 됐다.
고려종합국제운송은 한국발 서남 및 동남아시아(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아,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를 싹쓸이 했다.
한편 미주지역은 멕시코 삼성전자 공장에 대한 항공화물 포워더 선정이 아직 끝나지 않아 발표가 연기되고 있다. 또한 카운트오퍼(역네고)가 8일까지 진행되고 있어 확실한 상황은 아니다.
다만 알려진 바로는 1차 선정과 같이 약 36개 포워더가 2차 업체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입찰에서 처음으로 전세계 통합 입찰을 선정해 주목을 받아 왔다.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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