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부산신항물류부지배치도.JPG,align=,width=612,height=296,vspace=0,hspace=0,border=1]
홍콩에 본사를 둔 세계적 물류기업인 케리 로지스틱스(Kerry Logistics)가 우리나라 최대 선사인 한진해운과 손잡고 부산항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입주, 국제 물류에 나서게 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2월 28일 신항 북‘컨’ 배후물류단지 3단계(총면적 49만3천㎡) 잔여부지 10만㎡ 가운데 물류부지 1만6천529㎡에 입주할 업체로 한진-케리로지스틱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BPA는 또 공‘컨’장치장 운영업체로 세방(주)이 주관사로 참여한 부산신항ECD(주) 컨소시엄을, 화물차휴게소 운영업체로 SK에너지(주)를 각각 선정했다.
한진해운과 컨소시엄을 구성,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입주하게 된 케리로지스틱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 지멘스, 로레알 등 전 세계 4,000여개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한 글로벌 물류기업이다.
한진케리로지스틱스 컨소시엄은 이곳에 오는 2009년까지 연면적 9천㎡의 창고를 건립, 미주와 유럽 등지로 수출되는 북중국과 남중국 화물을 들여와 조립, 가공, 라벨링, 보관 등의 물류기능을 수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컨소시엄이 창고 건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물류활동에 들어가는 2009년에는 4만5천TEU, 2010년에는 11만5천TEU, 2011년에는 12만6천TEU의 신규화물과 2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BPA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물류기업 선정을 위한 이번 입찰에는 국내외 물류기업들로 구성된 7개 컨소시엄이 참여,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대한 국내외 물류기업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BPA가 이번에 입주업체를 선정한 곳은 북컨 3단계 배후물류단지 49만3천㎡ 중 지난해 11월 입주업체가 확정된 39만3천㎡를 제외한 나머지 부지로, 입주업체에는 법인세 등 세금 감면과 저렴한 임대료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BPA는 2005년말부터 지난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모두 21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입주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업체들 중 부산국제물류, 지티씨, 맥스피드, 현대택배, 국제통운, KCTC, 모락스, 범한판토스, 한진, 대한통운, C&S국제 등 다수의 포워더 및 물류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BPA 이형락 국제물류팀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국내외 물류기업들이 참여해 깜짝 놀랐다”면서 “입주기업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배후물류부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홍콩에 본사를 둔 세계적 물류기업인 케리 로지스틱스(Kerry Logistics)가 우리나라 최대 선사인 한진해운과 손잡고 부산항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입주, 국제 물류에 나서게 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2월 28일 신항 북‘컨’ 배후물류단지 3단계(총면적 49만3천㎡) 잔여부지 10만㎡ 가운데 물류부지 1만6천529㎡에 입주할 업체로 한진-케리로지스틱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BPA는 또 공‘컨’장치장 운영업체로 세방(주)이 주관사로 참여한 부산신항ECD(주) 컨소시엄을, 화물차휴게소 운영업체로 SK에너지(주)를 각각 선정했다.
한진해운과 컨소시엄을 구성,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입주하게 된 케리로지스틱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키아, 지멘스, 로레알 등 전 세계 4,000여개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한 글로벌 물류기업이다.
한진케리로지스틱스 컨소시엄은 이곳에 오는 2009년까지 연면적 9천㎡의 창고를 건립, 미주와 유럽 등지로 수출되는 북중국과 남중국 화물을 들여와 조립, 가공, 라벨링, 보관 등의 물류기능을 수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컨소시엄이 창고 건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물류활동에 들어가는 2009년에는 4만5천TEU, 2010년에는 11만5천TEU, 2011년에는 12만6천TEU의 신규화물과 2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BPA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물류기업 선정을 위한 이번 입찰에는 국내외 물류기업들로 구성된 7개 컨소시엄이 참여,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신항 배후물류부지에 대한 국내외 물류기업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BPA가 이번에 입주업체를 선정한 곳은 북컨 3단계 배후물류단지 49만3천㎡ 중 지난해 11월 입주업체가 확정된 39만3천㎡를 제외한 나머지 부지로, 입주업체에는 법인세 등 세금 감면과 저렴한 임대료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BPA는 2005년말부터 지난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모두 21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입주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업체들 중 부산국제물류, 지티씨, 맥스피드, 현대택배, 국제통운, KCTC, 모락스, 범한판토스, 한진, 대한통운, C&S국제 등 다수의 포워더 및 물류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BPA 이형락 국제물류팀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국내외 물류기업들이 참여해 깜짝 놀랐다”면서 “입주기업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배후물류부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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