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인천공항 ALP에 최초 화주기업 입주

  • parcel
  • 입력 : 2007.12.26 18:41   수정 : 2007.12.26 18:41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석영BRITESTONE(대표·임광호)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첨단 반도체산업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지난 12월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립예정인 석영BRITESTONE의 물류센터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공항물류단지 내 5,362.8㎡의 부지(C1) 위에 3층짜리 건물로 세워지며 총 60억 원의 투자금액이 소요될 계획이다.
석영BRITESTONE은 44년의 역사를 지닌 반도체 유통 토종기업으로서 국내 시장 및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매출액 3,156억 원(‘06년 기준)에 달하는 반도체 유통분야 선도 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주)석영BRITESTONE은 현재 홍콩에 위치하고 있는 물류허브기지를 인천으로 이전, 반도체 전기 전자 부품 수출입을 위한 동북아 물류허브를 구축하고 VMI(Vendor Management Inventory ; 공급자 책임재고관리서비스),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 등 첨단 물류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유통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반도체 유통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반도체 물류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로서 물류시장에도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석영BRITESTONE이 인천공항을 물류허브로 활용하는 최초의 화주기업이자 반도체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사업자로서 향후 첨단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기업 및 제조기업의 투자유치의 초석이 되는 한편, (주)석영BRITESTONE의 물류센터 건립으로 연간 3만 톤 이상의 물동량 창출이 예상돼 인천공항의 항공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공항물류단지는 이번 반도체산업 물류센터 건립에 따라 64.7%의 입주율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 주식회사 제이에스인터네셔널코리아
    동종업종 10년이상 / 초대졸이상
    01/31(금) 마감
  • 현대코퍼레이션그룹계열사 경력직 채용(구, 현대종합상사)
    4년 이상 / 대졸 이상
    01/31(금)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