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공항택배가 지난해 보다 최대 40%가량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늘어난 수요를 짐작케 하듯 연말이 다가오는 요즘 인천공항의 택배사 카운터에는 연일 여행객들이 줄 잇고 있다.
코트 보관에서 여행용품 집.배송, 고추장 특수 포장까지 공항택배 이용객의 방문이 끊이질 않기 때문.
특히 올 연말연시는 크리스마스와 신정을 축으로 최대 나흘까지 쉴 수 있는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 여행 예약자수가 지난해 보다 30~40% 증가해 사상 최대 특수가 예상된다.
인천공항 한진택배 카운터 장상철 차장은 "연말을 맞아 해외 골프 여행객과 가족여행, 어학 연수생이 부쩍 늘었다"며 "포장 서비스나 코트룸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평달에 비해 20~30%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대한항공 이용 고객에 한해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해 3개월 간 한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보관은 최대 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일을 초과할 경우 한 벌 당 추가 수수료는(하루 기준) 2000원이다.
장기 여행자나 어학연수를 떠날 경우, 고추장, 김치, 된장 같은 음식물을 특수 포장하는 서비스도 인기다. 완충재와 포장재를 이용해 파손을 막도록 포장해 준다. 비용은 기본 6000원부터 최대 1만1000원까지 물품 크기에 따라 다양하다.
짐이 많은 경우 집에서 공항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도 해 준다. 한진택배는 출국 전 사흘 전에 미리 짐을 보내고, 출국 당일 인천공항 내 택배 취급점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해외여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금은 일반 택배와 동일하고 지역에 따라 할증 요금이 붙는다.
이밖에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특송으로 신년 선물을 보내려는 수요도 부쩍 늘었다. 그만큼 연말연시나 명절은 특송 업체들이 가장 바쁜 시기여서 평상시보다 며칠 정도 여유를 가지고 발송해야 한다.
특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통관에 문제가 없는 한 2~3일 내에 선물 배송이 가능하다. 서두르면 크리스마스 이전에, 늦어도 새해 전에는 도착할 수 있다. 긴급하게 익일까지 배송을 해야 하는 서류품목이 있는 경우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익일 오전 9시, 10시, 12시까지 배송해 주기도 한다.
해외특송 전문업체인 TNT는 긴급한 물품의 경우에는 직원이 목적지 국가에 가서 직접 배송해 주는 '긴급배송서비스(Emergency Service)'도 제공하고 있다.
TNT코리아 이주영 고객관리부 과장은 "각 국가별로 연말연시 공휴일이 다르고 통관물품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먼저 고객 관리부에 문의한 뒤 발송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밝혔다.
늘어난 수요를 짐작케 하듯 연말이 다가오는 요즘 인천공항의 택배사 카운터에는 연일 여행객들이 줄 잇고 있다.
코트 보관에서 여행용품 집.배송, 고추장 특수 포장까지 공항택배 이용객의 방문이 끊이질 않기 때문.
특히 올 연말연시는 크리스마스와 신정을 축으로 최대 나흘까지 쉴 수 있는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 여행 예약자수가 지난해 보다 30~40% 증가해 사상 최대 특수가 예상된다.
인천공항 한진택배 카운터 장상철 차장은 "연말을 맞아 해외 골프 여행객과 가족여행, 어학 연수생이 부쩍 늘었다"며 "포장 서비스나 코트룸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평달에 비해 20~30%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대한항공 이용 고객에 한해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해 3개월 간 한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보관은 최대 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일을 초과할 경우 한 벌 당 추가 수수료는(하루 기준) 2000원이다.
장기 여행자나 어학연수를 떠날 경우, 고추장, 김치, 된장 같은 음식물을 특수 포장하는 서비스도 인기다. 완충재와 포장재를 이용해 파손을 막도록 포장해 준다. 비용은 기본 6000원부터 최대 1만1000원까지 물품 크기에 따라 다양하다.
짐이 많은 경우 집에서 공항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도 해 준다. 한진택배는 출국 전 사흘 전에 미리 짐을 보내고, 출국 당일 인천공항 내 택배 취급점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해외여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금은 일반 택배와 동일하고 지역에 따라 할증 요금이 붙는다.
이밖에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특송으로 신년 선물을 보내려는 수요도 부쩍 늘었다. 그만큼 연말연시나 명절은 특송 업체들이 가장 바쁜 시기여서 평상시보다 며칠 정도 여유를 가지고 발송해야 한다.
특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통관에 문제가 없는 한 2~3일 내에 선물 배송이 가능하다. 서두르면 크리스마스 이전에, 늦어도 새해 전에는 도착할 수 있다. 긴급하게 익일까지 배송을 해야 하는 서류품목이 있는 경우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익일 오전 9시, 10시, 12시까지 배송해 주기도 한다.
해외특송 전문업체인 TNT는 긴급한 물품의 경우에는 직원이 목적지 국가에 가서 직접 배송해 주는 '긴급배송서비스(Emergency Service)'도 제공하고 있다.
TNT코리아 이주영 고객관리부 과장은 "각 국가별로 연말연시 공휴일이 다르고 통관물품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먼저 고객 관리부에 문의한 뒤 발송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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