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해운 컨테이너 운임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최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일 항로를 오가는 피더선들의 컨테이너 화물 운임이 지난 12월 17일 선적 물량부터 TEU당 기존 150달러에서 250~350달러로 배 이상 올랐다. FEU당 운임도 기존 300달러에서 500~700달러로 상승했다.
선사 측은 "국제 유가가 오르고 환율 등의 문제가 겹친 데다 연말에 선복량 부족 등으로 인해 운임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일 노선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많은 수출물량이 나가는 한미 항로의 운임도 조만간 줄줄이 인상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받아오던 유가할증료(BAF) 이외에 긴급유류할증료(EBS)라는 명목으로 선사들이 TEU당 240달러 가량 운임을 추가 인상하려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럽이나 지중해 노선을 오가는 대형 선사들도 기름값 인상에 따라 유가할증료(BAF) 이외에 통화할증료(CAF), 성수기할증료(PSS), 중량할증료(WC) 등 명목으로 기본운임 이외에 TEU당 수백달러씩 추가로 받아왔다. / 김석융 기자
■ 유럽·지중해 노선 추가 운임
유가할증(BAF) 399$/TEU
통화할증(CAF) 13.2%/TEU
성수기할증(PSS) 135$/TEU
중량할증(WC) 100~150$/TEU(18t 이상)
■ 미주노선 추가 운임
유가할증(BAF)
긴급유류할증(EBS) 240$/TEU
최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일 항로를 오가는 피더선들의 컨테이너 화물 운임이 지난 12월 17일 선적 물량부터 TEU당 기존 150달러에서 250~350달러로 배 이상 올랐다. FEU당 운임도 기존 300달러에서 500~700달러로 상승했다.
선사 측은 "국제 유가가 오르고 환율 등의 문제가 겹친 데다 연말에 선복량 부족 등으로 인해 운임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일 노선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많은 수출물량이 나가는 한미 항로의 운임도 조만간 줄줄이 인상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받아오던 유가할증료(BAF) 이외에 긴급유류할증료(EBS)라는 명목으로 선사들이 TEU당 240달러 가량 운임을 추가 인상하려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럽이나 지중해 노선을 오가는 대형 선사들도 기름값 인상에 따라 유가할증료(BAF) 이외에 통화할증료(CAF), 성수기할증료(PSS), 중량할증료(WC) 등 명목으로 기본운임 이외에 TEU당 수백달러씩 추가로 받아왔다. / 김석융 기자
■ 유럽·지중해 노선 추가 운임
유가할증(BAF) 399$/TEU
통화할증(CAF) 13.2%/TEU
성수기할증(PSS) 135$/TEU
중량할증(WC) 100~150$/TEU(18t 이상)
■ 미주노선 추가 운임
유가할증(BAF)
긴급유류할증(EBS) 240$/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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