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4만통 처리 능력, 국제우편물류센터 준공
국제항공우편물 관문 역할을 해온 서울국제우체국이 20여 년간의 서울 목동 시절을 마감하고 인천공항에 새 청사를 마련하여 국제우편물류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해외로 수ㆍ출입되는 우편물 처리의 전초기지인 국제우편물류센터(인천 중구 운서동 소재)를 완공하고 지난 12월 11일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광원 국회의원,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 박승숙 인천직할시 중구청장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기관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열렸다.
우편물 처리를 기존 수작업에서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해 작업동선과 작업공정 그리고 소통시간을 크게 줄여 15%의 인력절감 효과와 배송시간은 2~3시간 빨라지게 되었다.
작업동선은 우편물 운송용기(Unit Load Device, ULD)를 작업장에서 항공기에 직접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또한 우편물의 도착에서 발송까지 전 처리과정이 최첨단 시설인 우편물 자동구분기에 의해 분류되어 배송작업이 이루어진다.
국제우편물류센터 설치로 그동안 서울국제우체국과 공항 간 운영되었던 운송시간과 우편물 상·하역 공정이 단축되었고 ONE-STOP 통관업무 및 도착 전 신고제도 시행으로 신속한 통관서비스가 이루어져 보다 빠르고 안전한 고품질의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국제우편물류센터는 태양 전지 판을 설치해 일일 100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갖추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작업자의 휴식공간과 정서순화를 위한 녹지공간을 확보한 친환경 건축물로 초고속정보통신 2등급 인정을 받았으며,
지난 2003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43,970㎡부지에 480여억 원을 들여 건물 33,340㎡,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최첨단 현대식 물류시설로 준공해 일 최대 24만여 개의 국제특송 소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도착에서 발송까지 우편물을 자동으로 운반할 수 있는 1Km가 넘는 컨베이어 시스템과 수입, 수출, 교환업무를 동시 수행할 수 있고 시간당 10,800여 개를 처리할 수 있는 국제특송 소화물 자동구분기(IPSM), X-Ray 검색기 12대 등 우편물 안전검색에서 통관, 배송에 이르기까지 전 작업과정을 자동화하였다.
정경원 본부장은 “국제우편물류센터 설치로 증가하는 국제특송화물을 신속히 처리하여 고객에게 보다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을 뿐 만 아니라 인천공항이 동북아 물류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송아랑 기자
국제항공우편물 관문 역할을 해온 서울국제우체국이 20여 년간의 서울 목동 시절을 마감하고 인천공항에 새 청사를 마련하여 국제우편물류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해외로 수ㆍ출입되는 우편물 처리의 전초기지인 국제우편물류센터(인천 중구 운서동 소재)를 완공하고 지난 12월 11일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광원 국회의원,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 박승숙 인천직할시 중구청장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기관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열렸다.
우편물 처리를 기존 수작업에서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해 작업동선과 작업공정 그리고 소통시간을 크게 줄여 15%의 인력절감 효과와 배송시간은 2~3시간 빨라지게 되었다.
작업동선은 우편물 운송용기(Unit Load Device, ULD)를 작업장에서 항공기에 직접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또한 우편물의 도착에서 발송까지 전 처리과정이 최첨단 시설인 우편물 자동구분기에 의해 분류되어 배송작업이 이루어진다.
국제우편물류센터 설치로 그동안 서울국제우체국과 공항 간 운영되었던 운송시간과 우편물 상·하역 공정이 단축되었고 ONE-STOP 통관업무 및 도착 전 신고제도 시행으로 신속한 통관서비스가 이루어져 보다 빠르고 안전한 고품질의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국제우편물류센터는 태양 전지 판을 설치해 일일 100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갖추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작업자의 휴식공간과 정서순화를 위한 녹지공간을 확보한 친환경 건축물로 초고속정보통신 2등급 인정을 받았으며,
지난 2003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43,970㎡부지에 480여억 원을 들여 건물 33,340㎡,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최첨단 현대식 물류시설로 준공해 일 최대 24만여 개의 국제특송 소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도착에서 발송까지 우편물을 자동으로 운반할 수 있는 1Km가 넘는 컨베이어 시스템과 수입, 수출, 교환업무를 동시 수행할 수 있고 시간당 10,800여 개를 처리할 수 있는 국제특송 소화물 자동구분기(IPSM), X-Ray 검색기 12대 등 우편물 안전검색에서 통관, 배송에 이르기까지 전 작업과정을 자동화하였다.
정경원 본부장은 “국제우편물류센터 설치로 증가하는 국제특송화물을 신속히 처리하여 고객에게 보다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을 뿐 만 아니라 인천공항이 동북아 물류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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