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더]쉥커코리아, 백스와 통합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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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1.30 20:54   수정 : 2007.11.30 20:54
통합법인 Schenker Korea로 재출범

쉥커코리아(Schenker Korea, 회장 : 이우종, 사장 : 마틴 봉가드)가 그동안 진행해 왔던 백스글로벌 한국법인과의 조직을 완전히 마무리하고 12월 1일부터 새롭게 출범했다.
양사는 지난 30여 년 동안 한국에서 영업 활동을 통해 한국 물류업계의 발전에 기여해 온 포워딩 기업으로 지난 2006년 쉥커의 백스글로벌 인수합병에 따라 그동안 조직 통합 절차를 진행해 왔다.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법인 쉥커코리아에는 이우종 전 백스글로벌 대표이사가 회장을 역임하게 됐고 마틴 봉가드 지사장이 법인 사장을 역임하게 됐다.
현재 직원은 400여명으로 양사의 기존 인력을 그대로 합친 것이다. 쉥커코리아는 국내에 11개 사무소를 가지고 있으며 본사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서는 항공사업부문, 로지스틱스 부문, 전시화물팀, 프로젝트카고팀이 입주해 있으며 기존 백스글로벌 사무실인 상수도 사무실에는 해상사업부, 세일즈 & 마케팅팀, Key Account팀, 관리부 등이 들어가 있다.
이번 통합회사 출범으로 국제 항공화물, 해상 및 육상 운송등 통합 물류 서비스는 물론, 공급망 관리, 세관통관, IT 솔루션, 프로젝트 그리고 전시 박람회 서비스에 이르는 더욱 폭넓고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쉥커코리아 이우종 회장은 "쉥커코리아는 고객들이 공급망 관리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성, 열정, 뛰어난 지식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꾸준히 모든 직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에 지금과 같은 탄탄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고 통합 법인에서는 이미 양사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시스템을 실행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들에게 더욱 폭넓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직원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 비전 그리고 경영진들의 노력으로 통합 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됐기에 양사의 인력 통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체계적인 인사 관리 제도를 통해서 인력 개발에도 계속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쉥커코리아는 1997년 설립되었으며, 2003년에는 ISO 9001:2000 획득하여 쉥커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모든 화물 운송 및 물류 서비스에 대해 국제적인 인증을 확보하였다.
현재 쉥커코리아는 국제 항공 물류, 해상, 내륙 운송을 포함한 통합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내 11개 지역에서 400여명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고 있다.
쉥커와 백스글로벌은 현재 전 세계 곳곳에서 통합 과정이 거의 완료 되어가고 있다. 전세계 150여 개국, 1,600여 개 지역에서 약 5만 5,000명의 전문가들이 뛰고 있는 쉥커와 백스글로벌은 이제 유럽 제1의 육상 운송업체, 세계 제 2위 항공 운송업체, 세계 제 3위 해상운송업체, 그리고 세계 제 6위 물류업체, 북미 제 3위 대량 운송업체로 발전하게 됐다.
한편 쉥커 코리아는 오는 12월 27일 통합법인 출범을 기념하는 전직원 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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