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부터 진행된 한국과 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협상에서 양측은 특송통관분야에 다소 이견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수 한·EU FTA 우리측 수석대표가 협상 4일째인 22일(현지시간) 협상 결과를 설명하는 중에 통관 및 무역원활화 소분과에서 우리 측은 신속 통관의 경우 한·미 FTA에서 합의했던 대로 특송화물은 48시간 내에 조기통관하자는 것을 희망한 반면, EU 측은 시간을 확정하기보다는 ‘조기통관’정도로 하자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김 수석은 그러나 이 분야에 대해서는 큰 이견을 보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5차 협상에서 공산품의 품목별 주고 받기 협상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문직 상호 인정을 비롯한 서비스 부문과 분쟁해결, 지적재산권 분야도 상당부분 합의를 이뤄냈다. 하지만 자동차 기술표준과 원산지 규정은 여전히 핵심 쟁점으로 남았다. /김석융 기자
김한수 한·EU FTA 우리측 수석대표가 협상 4일째인 22일(현지시간) 협상 결과를 설명하는 중에 통관 및 무역원활화 소분과에서 우리 측은 신속 통관의 경우 한·미 FTA에서 합의했던 대로 특송화물은 48시간 내에 조기통관하자는 것을 희망한 반면, EU 측은 시간을 확정하기보다는 ‘조기통관’정도로 하자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김 수석은 그러나 이 분야에 대해서는 큰 이견을 보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5차 협상에서 공산품의 품목별 주고 받기 협상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문직 상호 인정을 비롯한 서비스 부문과 분쟁해결, 지적재산권 분야도 상당부분 합의를 이뤄냈다. 하지만 자동차 기술표준과 원산지 규정은 여전히 핵심 쟁점으로 남았다. /김석융 기자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