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C&그룹, 국내외서 자금 1800억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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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1.26 12:08   수정 : 2007.11.26 12:08
재무구조 개선 운영자금으로 활용  

C&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국내외 금융기관을 통해 총 1,800억원 규모의 자금유치에 성공했다.
조선, 해운물류, 건설업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있는 C&그룹은 유럽 유수 종합금융그룹인 ING은행이 금융대표자문사로 참여한 국내외 금융컨소시엄과 총 1,800억원 자금을 조달하기로 하는 약정을 지난 11월 22일 맺었다고 밝혔다.
C&그룹측은 이번에 마련한 자금으로 거래금융기관의 선순환 변경, 차입구조의 장기화 촉진 등 그룹 전반적인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그룹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그룹 고위관계자는 이번 자금조달 및 활용으로 연간 금융조달비용만 30억원정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번 자금조달을 계기로 그룹내 비주력사업에 대한 구조조정도 단계적으로 단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그룹은 지난해부터 조선, 해운물류, 건설 등 주력사업 중심으로 인·물적 자원의 집중화를 추진하고있다. C&그룹은 모피의류사업 계열사인 진도F&의 매각을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대표자문사인 ING은행측은 “C&그룹의 전략·재무적 협력사로서 C&그룹과 비전을 공유할 방침”이라며 향후에도 C&그룹의 경영 및 사업전략에 재무적 파트너로서 참여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C&그룹은 이번 자금유치 담보물로 그룹계열사 일부 주식 및 부동산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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