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찍새’
‘특송밥’ 10여년의 (주)마스타항운(대표 : 정병인) 영업부 유동우 과장은 자신을 구둣방의 소위 ‘찍새’와 비유했다.
좋은 단어 모두 버려놓고 특송영업을 고객들의 신발을 수거하는 사람처럼 표현했을까?
“사람들의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렇지 영업하는 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을 직접 찾아가 화물(구두)을 유치하는 것과 그것을 회사에 전달해 주면 마치 구두에 광택을 내듯 각 부서의 손을 거치게 됩니다. 분야는 틀리지만 서비스에 있어 ‘고객만족’을 위한 목적은 같습니다.”
역시 영업인답게 유 과장은 하고 싶은 말의 요점을 확실히 짚어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했다.
1997년도에 처음 특송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그는 아는 지인의 소개로 물류를 접했단다.
“영업이 항상 즐거울 수는 없습니다. 혼자 업체를 방문하는 일인지라 가끔은 외롭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러 업체 사람들과의 만남은 제겐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특히 거래업체와의 친분관계는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재산이라고 설명했다.
“일적으로 만났지만 이 연결 고리가 개인적인 친분으로 이어질 때가 많습니다. 형님, 동생, 친구사이처럼 허물없이 지내는 분들도 있답니다. 가끔 거래업체에서 저만 믿고 화물을 맡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수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유 과장의 인간적인 면모와 성실함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영업사원임에도 화주를 위해 직접 핸디캐리를 하기도 하고 또 언젠가는 거래처 사장에게 무릎을 꿇은 일도 있었단다.
“한번은 뉴욕으로 보낼 작은 원단행거 샘플이 분실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샘플 하나의 가치는 엄청 났습니다. 당시 거래처는 손해를 보았고 죄송스러운 마음에 사장님께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다행이 마무리는 잘됐고 현재도 거래를 계속한다고 유 과장은 덧붙였다. 고객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그의 일면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유 과장이 왕성하게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는 동기에는 마스터항운이 뒷받침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마스타항운은 조직이 안정돼 있고 네트워크가 잘 돼 있습니다. 여러 지역에 지사가 설립돼 있으며 에이전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업사원인 저로서는 그 만큼 활동 범위가 넓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과 통하는 마음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 오늘도 길을 나서는 부지런한 마스터항운의 ‘찍새’다. 유 과장의 끝없는 활약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송아랑 기자
‘특송밥’ 10여년의 (주)마스타항운(대표 : 정병인) 영업부 유동우 과장은 자신을 구둣방의 소위 ‘찍새’와 비유했다.
좋은 단어 모두 버려놓고 특송영업을 고객들의 신발을 수거하는 사람처럼 표현했을까?
“사람들의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렇지 영업하는 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을 직접 찾아가 화물(구두)을 유치하는 것과 그것을 회사에 전달해 주면 마치 구두에 광택을 내듯 각 부서의 손을 거치게 됩니다. 분야는 틀리지만 서비스에 있어 ‘고객만족’을 위한 목적은 같습니다.”
역시 영업인답게 유 과장은 하고 싶은 말의 요점을 확실히 짚어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했다.
1997년도에 처음 특송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그는 아는 지인의 소개로 물류를 접했단다.
“영업이 항상 즐거울 수는 없습니다. 혼자 업체를 방문하는 일인지라 가끔은 외롭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러 업체 사람들과의 만남은 제겐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특히 거래업체와의 친분관계는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재산이라고 설명했다.
“일적으로 만났지만 이 연결 고리가 개인적인 친분으로 이어질 때가 많습니다. 형님, 동생, 친구사이처럼 허물없이 지내는 분들도 있답니다. 가끔 거래업체에서 저만 믿고 화물을 맡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수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유 과장의 인간적인 면모와 성실함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영업사원임에도 화주를 위해 직접 핸디캐리를 하기도 하고 또 언젠가는 거래처 사장에게 무릎을 꿇은 일도 있었단다.
“한번은 뉴욕으로 보낼 작은 원단행거 샘플이 분실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샘플 하나의 가치는 엄청 났습니다. 당시 거래처는 손해를 보았고 죄송스러운 마음에 사장님께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다행이 마무리는 잘됐고 현재도 거래를 계속한다고 유 과장은 덧붙였다. 고객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그의 일면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유 과장이 왕성하게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는 동기에는 마스터항운이 뒷받침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마스타항운은 조직이 안정돼 있고 네트워크가 잘 돼 있습니다. 여러 지역에 지사가 설립돼 있으며 에이전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업사원인 저로서는 그 만큼 활동 범위가 넓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과 통하는 마음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 오늘도 길을 나서는 부지런한 마스터항운의 ‘찍새’다. 유 과장의 끝없는 활약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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