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투자금 상쇄위해 운임인상(?)

  • parcel
  • 입력 : 2007.11.07 15:10   수정 : 2007.11.07 15:10
세계적인 특송기업 FedEx가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 부득이 내년 표준운임을 인상한다고 발표해 논란이 예상된다.
FedEx 코퍼레이션은 최근 발표를 통해 태리프 요금의 네트(net) 평균운임의 4.9%와 유류할증료 2% 인상분이 포함한 내년 운임을 6.9% 인상 적용한다.
새로운 운임의 대상은 내년 1월 7일부터 미국 전역 및 미국발 아웃바운드 소화물 특송과 일반 중량화물 분야이다.
그러나 이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마이클 그렌(Michael Glenn) FedEx 시장개발 및 홍보담당 수석부사장은 “FedEx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 개선 투자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개선된 고품질의 운송서비스를 지속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결국 투자비용 상쇄를 위해서는 운임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얘기.
그렇지 않아도 금년초 아시아지역 운임 인상에 대해 “아시아 물류센터 확대를 이유로 인상했다”는 일부 비난이 있었는데 그렌 수석부사장의 언급으로 비난여론이 재현될까 우려되고 있다. / 송아랑 기자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 주식회사 제이에스인터네셔널코리아
    동종업종 10년이상 / 초대졸이상
    01/31(금) 마감
  • 현대코퍼레이션그룹계열사 경력직 채용(구, 현대종합상사)
    4년 이상 / 대졸 이상
    01/31(금)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