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홍차오공항과 김포공항을 잇는 홍차오~김포 신규항공노선이 지난 9월 29일 운행을 시작했다.
이 노선에는 중국 상하이항공의 FM823편과 동방항공의 MU511편은 각각 오후 15시45분과 15시45분에 홍차오공항을 출발, 저녁 20시5분과 19시40분에 김포공항에서 중국으로 돌아온다.
한국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에 참여해 총 4개의 항공사가 홍차오~김포노선을 취항하게 된다.
중국 홍차오공항에서는 지난 9월29일 홍차오~하네다(일본) 국제항공노선 개통 이후 홍차오~김포노선이 추가 개통됨에 따라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를 오가는 것이 매우 편리해졌다.
서울 도심에서 김포공항까지의 거리는 약 12Km로 인천공항 52Km 거리 보다 훨씬 가깝다. 따라서 김포~홍차오 노선을 이용할 경우 기존 인천~푸둥 항공편을 이용할 때보다 최소 1시간 가량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민항총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2007년 중한 건교 15주년을 맞아 개통된 신규노선으로 비즈니스맨들의 국가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 전망했다.
홍차오공항과 김포공항은 주로 국내선 위주로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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