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외국 선원에 부산 투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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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9.07 10:55   수정 : 2007.09.07 10:55


부산항 기항 컨테이너선 외국인 선원들을 대상으로 부산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정례적으로 실시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9월부터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 부산항 ‘컨’부두에 입항한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한 ‘부산 투어(Busan Tour for Seafarers)'프로그램을 마련,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BPA는 이에 따라 7일 오후 부산항 입항 ‘컨’선 외국인 선원들의 신청을 받아 첫 투어프로그램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화물 양․적하 시간을 활용, 외국인 선원들에게 부산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부산과 부산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해 앞으로도 부산항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외국인 선원들에게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부산항의 개발과 관리, 운영 주체인 BPA의 역할과 업무무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자성대, 신선대 등 각 컨테이너 부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첫째 금요일에는 광안대교와 범어사, 금강공원을, 셋째 금요일에는 누리마루와 달맞이고개, 쇼핑센터 등을 둘러보게 된다.
BPA 관계자는 “외국인 선원들에게 부산항의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일주일 중 ‘컨’선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금요일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호응이 높을 경우 다른 요일에도 확대,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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