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 사장 : 서정호)가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 물류의 날’ 행사와 연계해 대련과 북경 등을 돌며 인천항 홍보 및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중국 대련과 북경 등에서 인천항 포트세일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트세일즈 기간 동안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한중 물류의 날’ 행사와 중국교통운수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중국 국제컨테이너 복합운송 발전 포럼’이 동시에 개최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양 행사에 참가하는 중국 물류업계 대표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인천항 홍보전을 전개함으로써 인천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 위해 이번 포트세일즈에 참가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포트세일즈 첫 번째 행사로 4일 오후 대련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와 선사 및 물류기업 직원 초청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박형순 운영본부장의 주관으로 인천항 현황 및 개발계획 소개, 동부익스프레스와 선광 등 개별 물류 기업 소개 순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200명이 넘는 중국 물류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할 정도로 큰 관심을 얻었다.
인천항만공사는 6일부터 북경에서 진행되는 복합운송 포럼에 참가해 홍보 설명회와 한중 물류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개최하며 인천항 홍보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