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e-Cargoway와 中에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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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8.28 10:38   수정 : 2007.08.28 10:38
특송·COB·일반카고 등 일괄서비스 수행…시너지 기대

국제특송 기업 자이언트아시아(주)(대표 : 원제철)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계 포워더 이카고웨이(e-Cargoway, 총경리 : 김명환)와 특송화물, COB운송, 일반화물운송, 제3자물류를 망라한 합작사를 설립,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특송기업과 포워딩 기업이 상호 투자해 중국에 합작사를 설립한 것은 사실상 최초의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Giant Asia Co., Ltd.'라는 상호로 불리게 된 이 합작법인은 특송 및 일반 화물 포워딩 서비스를 주력으로 중국발 전세계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합작사는 자이언트아시아가 50%, 이카고웨이가 50%를 각각 투자했으며 상해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자이언트아시아의 특송 및 COB노하우와 이카고웨이의 통관, 물류창고, 일반화물 운송 인프라를 활용해 종합적인 국제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양사는 괄목할만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자이언트아시아의 원제철 대표이사는 "이카고웨이는 1급대리점 면허를 갖고 있음은 물론 항공 및 해운 일반카고의 오퍼레이션과 운임 네고력이 탁월한 회사"라고 소개한 뒤 "특송 노하우에 큰 장점을 가진 자이언트아시아가 이카고웨이의 인프라를 통해 일반 화물분야로 영역을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고 이카고웨이 역시 효과적인 투자로 특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사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가 강조했다.
원 사장은 또 "일반카고의 특송화물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합작법인은 특히 한중간 익스프레스성 카고(Expess Cargo ; 일관운송서비스인 Door to Door가 요구되는 특송화된 일반카고로 'Semi Cargo'라고도 함)에 초점을 두고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카고웨이는 지난 1998년에 중국에 진출, 2001년에 현재 상호로 변경한 후 중국내 9개 지사를 갖추고 있는 유력 포워더 및 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웹기반의 물류관리 IT시스템을 기반으로 상해, 북경, 천진, 청도, 연대, 위해, 대련, 심천, 홍콩 등지에서 픽업에서 통관, 선적, 운송, 창고관리, 재고관리 등 토탈 e-Logistic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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