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스테이션 오픈…김포·고양·파주 커버
[img:일산사무소개소.jpg,align=,width=468,height=309,vspace=0,hspace=0,border=1]
FedEx코리아(지사장 : 채은미)의 국내 네트워크 확대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3일 김포시, 고양시 등 수도권 북부 지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 보다 긴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산 스테이션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산 스테이션 오픈으로 전국14개 스테이션을 보유하게 됐다. FedEx는 이번 일산 사무소 개소를 통해 기존 동교동 본사 사무소에서 원거리 서비스 하고 있었던 수도권 북부 지역에 보다 긴밀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픽업(Pick-up) 및 컷오프 타임(Cut-off time)을 확장,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시간을 연장함으로써 맞춤화되고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일산 사무소에서 서비스할 수도권 북부 지역은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동두천시, 의정부시로 가구, 피혁, 섬유 등의 제조업체들이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로 5년 내 68만 명 이상의 유입이 예상되는 인구 급증 지역이다. 이에 따라 기업뿐 아니라 주거인 및 관련 상업 지구의 증가하는 수요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FedEx 코리아의 채은미 지사장은 “수도권 북부 지역은 최근 신도시 및 지역 경제 개발로 머지 않아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라며 “FedEx는 일산 사무소를 통해 수도권 북부 고객들의 긴밀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FedEx는 이번 일산 사무소 오픈을 기점으로 전국에 총 14개 사무소(서울 5개, 부천, 수원, 대전, 익산, 부산, 대구, 울산, 천안, 일산 등 지방 소재 9개)를 운영하게 되었고 26개 지역의 FedEx Kinko’s 사무소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향후 수원, 부산 지역 등에 추가적으로 사무소 확장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계속해서 적극적인 투자 및 국내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중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폭 확대
한편 FedEx 익스프레스는 중국내 정시간 서비스(time-definite service)를 강화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난 6월부터 중국 19개 주요도시에 익일서비스를 시작한 한 FedEx는 이번 서비스 강화로 지난 6월 28일부터 30개도시로 확대시킨다.
이에 따라 FedEx는 중국내 200개 도시 및 소도시에 48시간 내에 정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FedEx 익스프레스의 커닝햄 아태지역(David L. Cunningham) 회장은 “FedEx의 이러한 정시간 서비스로 고객기업들의 중국 내 비즈니스가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edEx 코리아는 7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홀트아동복지회의 해외 입양 동포 모국 연수 프로그램을 후원, ‘Holt-FedEx Summer School’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FedEx코리아는 올해 ‘Holt-FedEx Summer School’ 프로그램을 통해 한 층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입양 동포들이 FedEx 코리아 직원 봉사자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이틀 동안 함께 생활함으로써 한국 가정의 문화 및 생활풍습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FedEx 코리아의 채은미 지사장은 “최근 해외로 입양된 많은 입양 동포들이 뿌리에 대한 호기심과 건전한 자아정체감을 찾기 위해 모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입양동포들의 모국 사랑과 깊은 관심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 지사장은 또 “FedEx코리아는 이번 ‘Holt-FedEx Summer School’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입양 동포들이 모국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문화를 체험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 채은미 FedEx 한국 지사장
“국내 택배사업 계획 없어”
이날 일산 스테이션에서 채은미 지사장과 인터뷰를 갖게 됐다. 채 지사장은 취임 후 10개월 동안 FedEx의 기본 경영원칙을 충실히 지켜온 느낌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스테이션 오픈 및 오퍼레이션 확대를 단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꼽히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채 지사장을 통해 일산 스테이션 오픈의 의미와 향후 전략에 대해 물어보았다.
Q. 일산 스테이션 오픈으로 서비스가 어떻게 달라집니까.
A. 수도권 서북부 지역은 그동안 동교동 본사에서 수도권 북부지역을 원거리 서비스해왔었습니다. 그러나 일산 스테이션의 오픈으로 이 지역 고객들이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FedEx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픽업 및 컷오프 타임을 연장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Q. 최근 들어 FedEx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국내택배사업을 염두에 두신 것이 아닐까요?
A. 지난 몇년 전국에 스테이션을 확대해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국내택배사업을 염두해 둔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스테이션을 잇따라 오픈하는 이유는 고객에게 더 다가가고 업무 및 오퍼레이션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다른 특송사들과 마찬가지로 국내 택배 사업뿐만 아니라 모든 가능성은 충분히 열어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에 기획돼 있는 것은 없습니다.
Q. 최근 현대택배 등 국내 택배업체의 전략적 제휴 등의 소식이 있는데 그 진위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그 내용을 자세히는 몰라 어떻게 답하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어느 누구와도 손잡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니 어느 특정회사와 제휴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이미 국내 택배업체들과는 오퍼레이션 상에서의 협력이 있어 왔지만 사업적 제휴나 이벤트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취임하신지 10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보람있었던 것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국지사장이 되기 전에 저는 북태평양 지역 인사 담당 상무로 근무했습니다. 그 때 FedEx의 선진화된 인사 기법들을 배웠습니다. 이제 그 때의 경험을 살려 그동안 한국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FedEx는 직원에 대한 투자를 중요시합니다. 회사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 덕분에 FedEx코리아는 매일경제로부터 올해 '한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톱10'에 선정됐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Q. 새로운 회계년도가 시작됐는데 이에 대한 FedEx코리아의 전략은 무엇입니까.
A. FedEx의 기본전략은 사람(People), 서비스(Service), 이익(Profit) 등 'PSP'입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이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내용입니다. 새로운 회계년도에서는 지금과 같이 사람 중심의 전략을 지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에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톱10을 유지하는 것과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해외 입양아 한국 초청 행사도 그러한 활동의 일환입니다.
마케팅 차원에서는 전국 26개 FedEx Kinko's의 지점망을 연계해 물량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추가적으로 수원 스테이션을 새롭게 확장 오픈하고 대구, 부산 스테이션도 확장 이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을 위한 영업전략을 수립해 이를 실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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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x코리아(지사장 : 채은미)의 국내 네트워크 확대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3일 김포시, 고양시 등 수도권 북부 지역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 보다 긴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산 스테이션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산 스테이션 오픈으로 전국14개 스테이션을 보유하게 됐다. FedEx는 이번 일산 사무소 개소를 통해 기존 동교동 본사 사무소에서 원거리 서비스 하고 있었던 수도권 북부 지역에 보다 긴밀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픽업(Pick-up) 및 컷오프 타임(Cut-off time)을 확장,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시간을 연장함으로써 맞춤화되고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일산 사무소에서 서비스할 수도권 북부 지역은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동두천시, 의정부시로 가구, 피혁, 섬유 등의 제조업체들이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로 5년 내 68만 명 이상의 유입이 예상되는 인구 급증 지역이다. 이에 따라 기업뿐 아니라 주거인 및 관련 상업 지구의 증가하는 수요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FedEx 코리아의 채은미 지사장은 “수도권 북부 지역은 최근 신도시 및 지역 경제 개발로 머지 않아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라며 “FedEx는 일산 사무소를 통해 수도권 북부 고객들의 긴밀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FedEx는 이번 일산 사무소 오픈을 기점으로 전국에 총 14개 사무소(서울 5개, 부천, 수원, 대전, 익산, 부산, 대구, 울산, 천안, 일산 등 지방 소재 9개)를 운영하게 되었고 26개 지역의 FedEx Kinko’s 사무소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향후 수원, 부산 지역 등에 추가적으로 사무소 확장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계속해서 적극적인 투자 및 국내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중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폭 확대
한편 FedEx 익스프레스는 중국내 정시간 서비스(time-definite service)를 강화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난 6월부터 중국 19개 주요도시에 익일서비스를 시작한 한 FedEx는 이번 서비스 강화로 지난 6월 28일부터 30개도시로 확대시킨다.
이에 따라 FedEx는 중국내 200개 도시 및 소도시에 48시간 내에 정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FedEx 익스프레스의 커닝햄 아태지역(David L. Cunningham) 회장은 “FedEx의 이러한 정시간 서비스로 고객기업들의 중국 내 비즈니스가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edEx 코리아는 7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홀트아동복지회의 해외 입양 동포 모국 연수 프로그램을 후원, ‘Holt-FedEx Summer School’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FedEx코리아는 올해 ‘Holt-FedEx Summer School’ 프로그램을 통해 한 층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입양 동포들이 FedEx 코리아 직원 봉사자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이틀 동안 함께 생활함으로써 한국 가정의 문화 및 생활풍습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FedEx 코리아의 채은미 지사장은 “최근 해외로 입양된 많은 입양 동포들이 뿌리에 대한 호기심과 건전한 자아정체감을 찾기 위해 모국을 방문하고 있다”며 “입양동포들의 모국 사랑과 깊은 관심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 지사장은 또 “FedEx코리아는 이번 ‘Holt-FedEx Summer School’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입양 동포들이 모국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문화를 체험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 채은미 FedEx 한국 지사장
“국내 택배사업 계획 없어”
이날 일산 스테이션에서 채은미 지사장과 인터뷰를 갖게 됐다. 채 지사장은 취임 후 10개월 동안 FedEx의 기본 경영원칙을 충실히 지켜온 느낌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스테이션 오픈 및 오퍼레이션 확대를 단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꼽히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채 지사장을 통해 일산 스테이션 오픈의 의미와 향후 전략에 대해 물어보았다.
Q. 일산 스테이션 오픈으로 서비스가 어떻게 달라집니까.
A. 수도권 서북부 지역은 그동안 동교동 본사에서 수도권 북부지역을 원거리 서비스해왔었습니다. 그러나 일산 스테이션의 오픈으로 이 지역 고객들이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FedEx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픽업 및 컷오프 타임을 연장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Q. 최근 들어 FedEx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국내택배사업을 염두에 두신 것이 아닐까요?
A. 지난 몇년 전국에 스테이션을 확대해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국내택배사업을 염두해 둔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스테이션을 잇따라 오픈하는 이유는 고객에게 더 다가가고 업무 및 오퍼레이션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다른 특송사들과 마찬가지로 국내 택배 사업뿐만 아니라 모든 가능성은 충분히 열어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에 기획돼 있는 것은 없습니다.
Q. 최근 현대택배 등 국내 택배업체의 전략적 제휴 등의 소식이 있는데 그 진위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그 내용을 자세히는 몰라 어떻게 답하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어느 누구와도 손잡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니 어느 특정회사와 제휴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이미 국내 택배업체들과는 오퍼레이션 상에서의 협력이 있어 왔지만 사업적 제휴나 이벤트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취임하신지 10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보람있었던 것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국지사장이 되기 전에 저는 북태평양 지역 인사 담당 상무로 근무했습니다. 그 때 FedEx의 선진화된 인사 기법들을 배웠습니다. 이제 그 때의 경험을 살려 그동안 한국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FedEx는 직원에 대한 투자를 중요시합니다. 회사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 덕분에 FedEx코리아는 매일경제로부터 올해 '한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톱10'에 선정됐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Q. 새로운 회계년도가 시작됐는데 이에 대한 FedEx코리아의 전략은 무엇입니까.
A. FedEx의 기본전략은 사람(People), 서비스(Service), 이익(Profit) 등 'PSP'입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이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내용입니다. 새로운 회계년도에서는 지금과 같이 사람 중심의 전략을 지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에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톱10을 유지하는 것과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해외 입양아 한국 초청 행사도 그러한 활동의 일환입니다.
마케팅 차원에서는 전국 26개 FedEx Kinko's의 지점망을 연계해 물량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추가적으로 수원 스테이션을 새롭게 확장 오픈하고 대구, 부산 스테이션도 확장 이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을 위한 영업전략을 수립해 이를 실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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