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큐슈 물류시찰단 부산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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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7.11 14:47   수정 : 2007.07.11 14:47
부산항 신항 배후물류단지에 일본 물류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키로 한 가운데 큐슈지역 물류시찰단 50여명이 10일 부산항을 방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0~12일까지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한일 경제교류회의’ 참석차 입국한 큐슈지역 물류시찰단 50여명이 신항과 신항 배후물류단지 등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신항 부두시설을 둘러본 뒤 배후물류단지에 위치한 부산국제물류센터를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물류비 절감 사례 등을 설명 듣고는 입주에 따른 이점을 질문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11일에는 BPA를 방문, 부산항 현황을 청취한 뒤 항만안내선에 승선, 북항을 시찰하는 한편 미쓰이물산이 운영하는 감천항 물류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일경제교류회의는 지난 1992년 큐슈에서 ‘코리아 페스타(한국우량제품전시상담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양국간 경제협력 채널 구축 및 사업 추진 등을 위해 1993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양국이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한편 7월 현재 신항 배후물류단지에는 NYK LINE 등 일본 물류기업 16개사가 이곳을 자사의 동북아 물류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 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주할 예정으로 있다.
BPA 강부원 마케팅팀장은 “일본 물류기업들의 신항 배후물류단지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았다”며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부산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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