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익, 구매·배송·창고·POD 한데 묶는 삼각 시스템 개발
해외 전자구매대행이 요즘 뜨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돼 관련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쿠리어 프로그램 보급자이자 전산 장비 공급업체인 다익정보기술(주)(대표 : 박성지)는 최근 ‘삼각 해외전자구매 플랫폼’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입점업체를 모집 중이다.
이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MS에서 구동하는 다른 플랫폼과는 달리 리눅스 운영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웹 기반으로 개발되어서 해외와의 쌍방향 원스톱 솔루션과 다국간 해외전자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기존 플랫폼이 구매·배송·창고 등이 별개의 사이트에서 이뤄지고 있지는데 반해 다익정보기술에서 개발한 플랫폼에서는 이 모든 단계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구현이 가능하고 심지어 POD(배달증명) 시스템도 묶여 있다.
또한 입점 업체가 구매 주문만 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 상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쌍방향 거래 기능도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다른 국가의 상품 구매뿐만 아니라 자신의 물품을 올릴 수 있고 거래가 이뤄질 경우 원스톱으로 구매에서부터 POD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이 회사 박성지 사장은 “특히 창고 시스템과 관련해 우리는 이미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특송화물 창고에 대한 시스템 개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물류 시스템의 연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2월에 개발한 해상특송 시스템과도 연결해 종합적인 해외구매 및 배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박 사장은 덧붙였다.
또 다른 특징은 다국적으로 해외구매를 할 수 있다는 것. 일본이나 유럽에서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을 한국이 아닌 중국이나 제3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즉, 유럽-한국, 유럽-일본, 유럽-중국, 한국-중국, 한국-일본 등등 다국적 거래가 이 플랫폼에서 이뤄질 수 있다.
특히 박 사장은 이 플랫폼이 중국에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 올림픽 개최를 즈음해 현재 제한된 신용카드 발급제도가 조만간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경우 중국의 해외구매력은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에서 개발한 해외전자구매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익정보기술이 이 플랫폼을 통해 우선 주력할 시장은 유럽과 일본. 최근에 영국,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사이트를 오픈하고 유럽시장에 대한 입점을 적극 유치하고 있고 일본에서도 빠른 시일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미국 상품에 대한 해외구매력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경쟁이 심해 나중으로 미뤘다”며 “하지만 유럽시장은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에서도 수요가 많아 플랫폼 활용도가 아주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유럽 제품에 비해 플랫폼을 통할 경우 운송비를 포함해도 20% 이상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다익정보기술의 최종 목표는 중국에 진출 삼각 연계의 전자구매대행 마켓플레이스를 창출, 소비시장을 주도하는 것이라고 박 사장은 밝혔다. 이미 항공특송창고 시스템을 통해 월 2만건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직접 또는 인천경유 물량을 월 10만건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95년에 출범한 다익정보기술은 초고속 전송용의 무선기술 에서 광통신시스템 분야에 이르기까지의 기술에 주력해왔다.
다익의 제품군은 휴대폰, 가상사설망/방화벽, 케이블모뎀, 디지털가입자망 모뎀, 광통신 및 응용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다익정보기술은 30명의 개발인력을 포함하여 약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매출의 약 10% 이상을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에 재투자 하고 있다.
휴대폰은 중국의 합작사인 싸이언스텔로부터 주문자상표 부착방식/제조업자 설계생산 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세원텔레콤, 엠브리지와 같은 국내 업체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가상사설망/방화벽은 대만의 ABIT과 IWILL사의 주문자상표 부착방식/제조업자 설계생산된 제품이며 디지털가입자망 모뎀은 텔슨정보통신,광통신 제품은 삼성과 L.G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응용 S/W는 항공물류 시스템 및 쿠리어 프로그램 D.C.O.S.를 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 김석융 기자
해외 전자구매대행이 요즘 뜨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돼 관련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쿠리어 프로그램 보급자이자 전산 장비 공급업체인 다익정보기술(주)(대표 : 박성지)는 최근 ‘삼각 해외전자구매 플랫폼’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입점업체를 모집 중이다.
이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MS에서 구동하는 다른 플랫폼과는 달리 리눅스 운영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웹 기반으로 개발되어서 해외와의 쌍방향 원스톱 솔루션과 다국간 해외전자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기존 플랫폼이 구매·배송·창고 등이 별개의 사이트에서 이뤄지고 있지는데 반해 다익정보기술에서 개발한 플랫폼에서는 이 모든 단계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구현이 가능하고 심지어 POD(배달증명) 시스템도 묶여 있다.
또한 입점 업체가 구매 주문만 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 상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쌍방향 거래 기능도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다른 국가의 상품 구매뿐만 아니라 자신의 물품을 올릴 수 있고 거래가 이뤄질 경우 원스톱으로 구매에서부터 POD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이 회사 박성지 사장은 “특히 창고 시스템과 관련해 우리는 이미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특송화물 창고에 대한 시스템 개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물류 시스템의 연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2월에 개발한 해상특송 시스템과도 연결해 종합적인 해외구매 및 배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박 사장은 덧붙였다.
또 다른 특징은 다국적으로 해외구매를 할 수 있다는 것. 일본이나 유럽에서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을 한국이 아닌 중국이나 제3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즉, 유럽-한국, 유럽-일본, 유럽-중국, 한국-중국, 한국-일본 등등 다국적 거래가 이 플랫폼에서 이뤄질 수 있다.
특히 박 사장은 이 플랫폼이 중국에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 올림픽 개최를 즈음해 현재 제한된 신용카드 발급제도가 조만간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경우 중국의 해외구매력은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에서 개발한 해외전자구매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익정보기술이 이 플랫폼을 통해 우선 주력할 시장은 유럽과 일본. 최근에 영국,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사이트를 오픈하고 유럽시장에 대한 입점을 적극 유치하고 있고 일본에서도 빠른 시일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미국 상품에 대한 해외구매력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경쟁이 심해 나중으로 미뤘다”며 “하지만 유럽시장은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에서도 수요가 많아 플랫폼 활용도가 아주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유럽 제품에 비해 플랫폼을 통할 경우 운송비를 포함해도 20% 이상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다익정보기술의 최종 목표는 중국에 진출 삼각 연계의 전자구매대행 마켓플레이스를 창출, 소비시장을 주도하는 것이라고 박 사장은 밝혔다. 이미 항공특송창고 시스템을 통해 월 2만건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직접 또는 인천경유 물량을 월 10만건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95년에 출범한 다익정보기술은 초고속 전송용의 무선기술 에서 광통신시스템 분야에 이르기까지의 기술에 주력해왔다.
다익의 제품군은 휴대폰, 가상사설망/방화벽, 케이블모뎀, 디지털가입자망 모뎀, 광통신 및 응용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다익정보기술은 30명의 개발인력을 포함하여 약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매출의 약 10% 이상을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에 재투자 하고 있다.
휴대폰은 중국의 합작사인 싸이언스텔로부터 주문자상표 부착방식/제조업자 설계생산 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세원텔레콤, 엠브리지와 같은 국내 업체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가상사설망/방화벽은 대만의 ABIT과 IWILL사의 주문자상표 부착방식/제조업자 설계생산된 제품이며 디지털가입자망 모뎀은 텔슨정보통신,광통신 제품은 삼성과 L.G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응용 S/W는 항공물류 시스템 및 쿠리어 프로그램 D.C.O.S.를 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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