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익 사장,‘글로벌 현장 경영’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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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6.15 16:28   수정 : 2007.06.15 16:28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이 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 해외 주요지역을 직접 돌며 영업전략 수립 등 영업 전반을 진두지휘하는 ‘글로벌 현장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노정익 사장은 지난 6월 12일, 13일(한국시간) 양일간 미주지역본부가 위치한 미국 댈러스에서 주재원을 비롯한 현지직원, 본사의 미주 담당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지역 영업전략회의’를 주재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회의를 통해 상반기 영업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영업 전략과 세부 추진방안을 수립했다. 특히 새로 개설한 ‘아시아-미주 동안’ 간 2개 항로 등 신규항로의 영업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노 사장은 또 이번 미국 방문기간 중 현대상선의 미국 내 컨테이너 수송을 담당하는 철도회사 BNSF와 현대상선 전용 터미널이 있는 미국 서부 롱비치 항만청 관계자를 만나 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상선의 대륙별 영업전략회의는 통상적으로 6~9월에 열렸으나 올해는 상반기에 모두 조기 개최했다.
이 같은 조기개최는 올 들어 6,800TEU급 3척, 4,700TEU급 2척 등 신규 선박이 대거 투입되고 신규항로 개설, 해외 영업조직 강화 등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마련하여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현대상선 측의 설명이다.  
현대상선 측은 이와 관련 “지난 해 부진했던 컨테이너선 해운시황이 올해 초부터 개선 조짐을 보이는 등 시장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이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노정익 사장이 대륙별 전략회의의 조기 개최를 지시했다”며, “CEO가 직접 해외현장을 찾아 현지 직원들과 영업전략 수립을 놓고 격의 없이 토의하는 등 솔선수범함으로써 해외 현지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경영실적 또한 호전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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