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LCL 천국 만든다
복운협, 포워더 LCL 공동물류 제안
광양항에서 LCL 집하를 한다?
지금까지 포워더들은 광양항에서의 LCL콘솔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왔다. CFS 등과 같은 관련 인프라도 없을뿐더러 항차도 적어 화물을 집하하더라도 선적할 배가 없기 때문에 기피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역발상의 시기가 온 듯 하다. 광양항이 LCL 화물 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조만간 가동할 예정인데다 대대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지난 5월 17일에 있었던 ‘광양항 복합운송업체 전용 물류센터 사업설명회’에서는 주목할 만한 내용이 있었다. / 김석융 기자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 정이기)이 주관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광양항에서 화물의 원활한 집하와 배송을 위한 콘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한국복합운송협회(KIFFA, 회장 : 김인환)를 비롯, 회원 20개사가 참가한 이번 설명회에서 발표에 나선 차미성 협회 부회장(영탑 대표이사)은 “마이너스 운임이 횡행하는 현재 LCL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를 충분히 창출할 수 있는 광양항이 최적격”이라며 복합운송업계의 광양항 공동물류센터로의 투자입주를 촉구했다.
차 부회장에 따르면 오는 10월에 준공되는 광양항 공동물류센터 2층에 2,300평(고내 면적 기준)에 복합운송업체를 위한 전용 물류센터를 설립,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는 기존 CFS의 보관, 배송의 단순물류기능을 탈피해 분류, 조립, 가공, 전시, 판매 등 복합물류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곳이다.
한·중·일 항로의 길목에 자리잡은 광양항의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이용, 복합물류기능을 포워더들이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었다.
게다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서는 전용 사용기간 30년(20년 협의 연장 가능)에 임대료를 제곱미터당 510원이라는 파격적인 우대조건을 제시했다.
차 부회장은 “이곳에서 수출입화물 혼재 및 배송은 물론이고 환적화물 처리, 제3자 물류,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등이 복합적으로 가능하며 장비의 공동활용으로 CFS 운영의 경제성이 매우 좋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광양항의 활성화와 보다 나은 국제물류서비스 제공으로 협회 회원사의 기능 및 수익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물류창고를 임차해 3년 이상 회원사들이 무료 또는 실비 수준에서 사용토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복합운송 전용 물류센터의 운영과 관련해서는 초기 공동투자로 운영 주체를 설립할 방침이며 임차료 및 운영비는 협회 예산 등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특히 차 부회장은 “최근 LCL 운임 하락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데 광양항 공동물류센터에서는 일종의 운임 가이드라인을 통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광양항에서의 LCL 서비스는 아직 문제점이 남아있다. 참석자 중 한 관계자는 “육상운송 시 차량 수배에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아웃바운드는 모르겠지만 인바운드 콘솔 물량이 미진해 트럭킹 업자에게 왕복운임을 줘야하는 부담감이 있다는 것.
또한 선박스케줄이 아직 많지 않아 광양에 없는 스케줄을 부산으로 트럭킹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차 부회장은 “광양의 주변 도로망이 아주 좋기 때문에 부산으로의 LCL 화물 운송의 경우 2시간 30분 밖에는 걸리지 않는다”고 답변하면서 “지적한대로 육상부분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월 3만CBM 이상의 LCL의 시장이 형성된다면 이 부분도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 부회장은 특히 30년전 강남 신도시 투자를 예로 들면서 “광양항이 한·중·일간 중심 항만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데다 최근 물동량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때 초기 투자로 선점 효과를 가져가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아울러 “과거 일부 포워딩 업체(모락스)가 광양항에서의 LCL 집하를 시도했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크게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초기 투자에 대한 위험성도 크게 감소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컨테이너부두공단에서는 광양항의 현황 및 비전과 함께 그동안 미진했던 소량(LCL)화물의 집하를 위한 복합운송협회 전용 물류창고 확보에 관하여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한국 및 일본의 물류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중국의 경우 2010년 8,749조의 세계 최대의 물류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그 중심에 있는 광양항 배후물류단지가 과거 장보고의 '청해진'으로 급부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라벨링, 혼합, 저장보관, 분류, 가공조립, 포장 등이 한번에 가능하기 때문에 물류단계 및 이동거리 단축을 통한 물류비 절감과 비즈니스 범위 확대를 통한 MCC(Multi-Countries-Console)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복합운송협회는 복합운송의 현황과 국내 항만에서의 콘솔 진척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광양항에서 복합운송 업무의 본격 개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이후 참석한 한 복합운송업체 관계자들은 “앞으로 광양항 공동물류센터의 본격 가동에 이어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들의 신규 화물의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광양항이 복합운송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전망이 밝은 것 같다”고 말하면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선박스케줄의 확보와 콘솔 마케팅이 형성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정이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합운송협회 전용 물류창고가 광양항에 설치되면 화물 창출은 물론 광양항의 물류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사업설명회를 마친 복합운송협회 일행은 개발 중인 컨테이너부두, 배후물류단지, 공동물류센터 및 최근 준공된 월드마린센터 등 광양항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광양항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형 항만 구축
광양항이 올해 200만TEU 컨테이너를 처리하고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형 항만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정이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은 지난 달 16일 해양수산부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7년도 중점추진과제를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올해 광양항이 200만 컨테이너를 처리하기 위해 항만이용비용의 절감, 전략적 마케팅 활동 강화, 3단계 1차 부두 조기 운영등 물동량 증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광양항의 미래성장 동력인 배후물류단지에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 광양항을 화물창출형 항만으로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 10월 준공예정인 1만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동물류센터와 광양항의 항만 운영 메카 및 랜드마크가 될 월드 마린센터의 5월 완공 등 광양항 이용고객을 위한 물류 인프라 확충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양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만운영시스템 개선, 최첨단 U-Port 구축 등 저비용 고효율의 선진 항만 운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개최, 세계 해운물류대학 광양분교 개설 등을 통한 광양항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활동도 추진된다.
이밖에 공단은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인천항 화물복합휴게소 건립, 평택 당진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 등 국내 주요항만 물류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컨테이너부두의 차질 없는 개발을 위해 지난 1990년 발족한 컨테이너부두공단은 부산항 12개선석, 광양항 16개 선석 등 총 28개 선석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항만물류 전문기관이다.
2005년부터는 광양항을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해 전방위적인 물량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운협, 포워더 LCL 공동물류 제안
광양항에서 LCL 집하를 한다?
지금까지 포워더들은 광양항에서의 LCL콘솔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왔다. CFS 등과 같은 관련 인프라도 없을뿐더러 항차도 적어 화물을 집하하더라도 선적할 배가 없기 때문에 기피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역발상의 시기가 온 듯 하다. 광양항이 LCL 화물 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조만간 가동할 예정인데다 대대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지난 5월 17일에 있었던 ‘광양항 복합운송업체 전용 물류센터 사업설명회’에서는 주목할 만한 내용이 있었다. / 김석융 기자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 정이기)이 주관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광양항에서 화물의 원활한 집하와 배송을 위한 콘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한국복합운송협회(KIFFA, 회장 : 김인환)를 비롯, 회원 20개사가 참가한 이번 설명회에서 발표에 나선 차미성 협회 부회장(영탑 대표이사)은 “마이너스 운임이 횡행하는 현재 LCL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를 충분히 창출할 수 있는 광양항이 최적격”이라며 복합운송업계의 광양항 공동물류센터로의 투자입주를 촉구했다.
차 부회장에 따르면 오는 10월에 준공되는 광양항 공동물류센터 2층에 2,300평(고내 면적 기준)에 복합운송업체를 위한 전용 물류센터를 설립,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는 기존 CFS의 보관, 배송의 단순물류기능을 탈피해 분류, 조립, 가공, 전시, 판매 등 복합물류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곳이다.
한·중·일 항로의 길목에 자리잡은 광양항의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이용, 복합물류기능을 포워더들이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었다.
게다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서는 전용 사용기간 30년(20년 협의 연장 가능)에 임대료를 제곱미터당 510원이라는 파격적인 우대조건을 제시했다.
차 부회장은 “이곳에서 수출입화물 혼재 및 배송은 물론이고 환적화물 처리, 제3자 물류,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등이 복합적으로 가능하며 장비의 공동활용으로 CFS 운영의 경제성이 매우 좋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광양항의 활성화와 보다 나은 국제물류서비스 제공으로 협회 회원사의 기능 및 수익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물류창고를 임차해 3년 이상 회원사들이 무료 또는 실비 수준에서 사용토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복합운송 전용 물류센터의 운영과 관련해서는 초기 공동투자로 운영 주체를 설립할 방침이며 임차료 및 운영비는 협회 예산 등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특히 차 부회장은 “최근 LCL 운임 하락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데 광양항 공동물류센터에서는 일종의 운임 가이드라인을 통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광양항에서의 LCL 서비스는 아직 문제점이 남아있다. 참석자 중 한 관계자는 “육상운송 시 차량 수배에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아웃바운드는 모르겠지만 인바운드 콘솔 물량이 미진해 트럭킹 업자에게 왕복운임을 줘야하는 부담감이 있다는 것.
또한 선박스케줄이 아직 많지 않아 광양에 없는 스케줄을 부산으로 트럭킹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차 부회장은 “광양의 주변 도로망이 아주 좋기 때문에 부산으로의 LCL 화물 운송의 경우 2시간 30분 밖에는 걸리지 않는다”고 답변하면서 “지적한대로 육상부분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월 3만CBM 이상의 LCL의 시장이 형성된다면 이 부분도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 부회장은 특히 30년전 강남 신도시 투자를 예로 들면서 “광양항이 한·중·일간 중심 항만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데다 최근 물동량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할 때 초기 투자로 선점 효과를 가져가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아울러 “과거 일부 포워딩 업체(모락스)가 광양항에서의 LCL 집하를 시도했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크게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초기 투자에 대한 위험성도 크게 감소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컨테이너부두공단에서는 광양항의 현황 및 비전과 함께 그동안 미진했던 소량(LCL)화물의 집하를 위한 복합운송협회 전용 물류창고 확보에 관하여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한국 및 일본의 물류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중국의 경우 2010년 8,749조의 세계 최대의 물류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그 중심에 있는 광양항 배후물류단지가 과거 장보고의 '청해진'으로 급부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라벨링, 혼합, 저장보관, 분류, 가공조립, 포장 등이 한번에 가능하기 때문에 물류단계 및 이동거리 단축을 통한 물류비 절감과 비즈니스 범위 확대를 통한 MCC(Multi-Countries-Console)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복합운송협회는 복합운송의 현황과 국내 항만에서의 콘솔 진척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광양항에서 복합운송 업무의 본격 개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이후 참석한 한 복합운송업체 관계자들은 “앞으로 광양항 공동물류센터의 본격 가동에 이어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들의 신규 화물의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광양항이 복합운송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전망이 밝은 것 같다”고 말하면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선박스케줄의 확보와 콘솔 마케팅이 형성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정이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합운송협회 전용 물류창고가 광양항에 설치되면 화물 창출은 물론 광양항의 물류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사업설명회를 마친 복합운송협회 일행은 개발 중인 컨테이너부두, 배후물류단지, 공동물류센터 및 최근 준공된 월드마린센터 등 광양항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광양항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형 항만 구축
광양항이 올해 200만TEU 컨테이너를 처리하고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형 항만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정이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은 지난 달 16일 해양수산부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7년도 중점추진과제를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올해 광양항이 200만 컨테이너를 처리하기 위해 항만이용비용의 절감, 전략적 마케팅 활동 강화, 3단계 1차 부두 조기 운영등 물동량 증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광양항의 미래성장 동력인 배후물류단지에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 광양항을 화물창출형 항만으로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 10월 준공예정인 1만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동물류센터와 광양항의 항만 운영 메카 및 랜드마크가 될 월드 마린센터의 5월 완공 등 광양항 이용고객을 위한 물류 인프라 확충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양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만운영시스템 개선, 최첨단 U-Port 구축 등 저비용 고효율의 선진 항만 운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개최, 세계 해운물류대학 광양분교 개설 등을 통한 광양항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활동도 추진된다.
이밖에 공단은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인천항 화물복합휴게소 건립, 평택 당진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 등 국내 주요항만 물류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컨테이너부두의 차질 없는 개발을 위해 지난 1990년 발족한 컨테이너부두공단은 부산항 12개선석, 광양항 16개 선석 등 총 28개 선석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항만물류 전문기관이다.
2005년부터는 광양항을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사를 광양으로 이전해 전방위적인 물량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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