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꾸준히 필요성이 제기됐단 항공수입화물의 Master AWB 단위 반출이 조만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28일 인천공항세관, 인천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범한판토스, 쉥커코리아, KWE 등은 항공수입화물 절차 개선을 위한 회의갖은 자리에서 항공수입화물에 대한 1 Master 1 House AWB 단위의 화물은 터미널에서의 Bleak-down 절차 없이 바로 해당 해당 창고로 바로 이고하는 데 합의를 보고 이 사항을 6월 한달동안 시범 실시하기로 구두약속하기로 했다.
또한 참석 구성원들은 이 시범 실시 중 발견되는문제점을 발췌, 이를 보안한 다음 인천공항 세관장 내규로 지정해 제도화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1 Master 복수 House AWB 단위의 반출도 제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럴 경우 항공수입화물의 Lead Time이 2시간으로 대폭 짧아질 뿐만 아니라 중복 작업에 의한 비용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범 실시에 대한 구두 합의는 특히 대한항공이 적극 참여함에 따라 큰 힘을 얻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요청이 있을 경우 1 Master 1 House AWB 단위로 반출해 왔으나 대한항공은 규정에 없다는 이유로 Bleak-down 및 House AWB단위의 반출을 고수해 왔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참여로 다른 화물터미널에서도 BUP 또는 BUC 단위로의 반출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외국 공항에서 가능했던 이 문제를 이제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게 됐다"며 "이 프로세스가 정착될 경우 인천공항은 진정한 허브공항으로서 재기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제도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사실 국제특송화물의 경우 Master 단위로 바로 반출되고 있는 반면 일반항공화물은 항상 House AWB단위의 터미널 반출돼 왔다.
이에 대해 공항에 상주하는 포워더 관계자는 "마약, 밀수 등 문제의 소지가 많은 국제특송화물은 바로 반출되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일반화물은 복잡한 절차를 유지한 것은 아이러니"라며 "늦었지만 Master AWB단위 반출이 제도화될 경우 공항 프로세스의 혁신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천공항세관, 항공사, 포워더 등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를 마련해 시범 실시후 발표할 예정이다. / 김석융 기자
지난 5월 28일 인천공항세관, 인천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범한판토스, 쉥커코리아, KWE 등은 항공수입화물 절차 개선을 위한 회의갖은 자리에서 항공수입화물에 대한 1 Master 1 House AWB 단위의 화물은 터미널에서의 Bleak-down 절차 없이 바로 해당 해당 창고로 바로 이고하는 데 합의를 보고 이 사항을 6월 한달동안 시범 실시하기로 구두약속하기로 했다.
또한 참석 구성원들은 이 시범 실시 중 발견되는문제점을 발췌, 이를 보안한 다음 인천공항 세관장 내규로 지정해 제도화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1 Master 복수 House AWB 단위의 반출도 제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럴 경우 항공수입화물의 Lead Time이 2시간으로 대폭 짧아질 뿐만 아니라 중복 작업에 의한 비용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범 실시에 대한 구두 합의는 특히 대한항공이 적극 참여함에 따라 큰 힘을 얻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요청이 있을 경우 1 Master 1 House AWB 단위로 반출해 왔으나 대한항공은 규정에 없다는 이유로 Bleak-down 및 House AWB단위의 반출을 고수해 왔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참여로 다른 화물터미널에서도 BUP 또는 BUC 단위로의 반출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외국 공항에서 가능했던 이 문제를 이제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게 됐다"며 "이 프로세스가 정착될 경우 인천공항은 진정한 허브공항으로서 재기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제도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사실 국제특송화물의 경우 Master 단위로 바로 반출되고 있는 반면 일반항공화물은 항상 House AWB단위의 터미널 반출돼 왔다.
이에 대해 공항에 상주하는 포워더 관계자는 "마약, 밀수 등 문제의 소지가 많은 국제특송화물은 바로 반출되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일반화물은 복잡한 절차를 유지한 것은 아이러니"라며 "늦었지만 Master AWB단위 반출이 제도화될 경우 공항 프로세스의 혁신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천공항세관, 항공사, 포워더 등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를 마련해 시범 실시후 발표할 예정이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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