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국내택배사들이 최근 증가일로에 있는 해외 전자상거래 물량을 '싹쓸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지난 5월 25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4월 물량 기준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전자상거래 물량이 10만 6,000건, 김포공항에서 3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거의 99%에 달하는 1만 3,000여건의 물량은 대형 택배 4사가 취급하고 있었다.
해당 업체에 따르면 가장 많은 물량을 취급하는 현대택배와 한진은 매월 평균 5만건에 달하고 대한통운은 2만 1,000여건, 신규 진출한 CJ GLS는 1만 5,000여건에 물량을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같은 취급량에 비해 수익률은 10~15%에 불과한 실정. 영업이익을 본다는 10% 미만이라고 대형 택배사들은 전했다. 불과 3년 전의 수익률 20%보다 크게 떨어진 것.
경쟁과열에 따라 항공료 및 통관료, 국내배송료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이들 업체들의 한결같은 대답이다. / 김석융 기자
본지가 지난 5월 25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4월 물량 기준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전자상거래 물량이 10만 6,000건, 김포공항에서 3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거의 99%에 달하는 1만 3,000여건의 물량은 대형 택배 4사가 취급하고 있었다.
해당 업체에 따르면 가장 많은 물량을 취급하는 현대택배와 한진은 매월 평균 5만건에 달하고 대한통운은 2만 1,000여건, 신규 진출한 CJ GLS는 1만 5,000여건에 물량을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같은 취급량에 비해 수익률은 10~15%에 불과한 실정. 영업이익을 본다는 10% 미만이라고 대형 택배사들은 전했다. 불과 3년 전의 수익률 20%보다 크게 떨어진 것.
경쟁과열에 따라 항공료 및 통관료, 국내배송료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이들 업체들의 한결같은 대답이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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