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해 셔틀항공편 이용시 COB 수혜 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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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5.25 14:46   수정 : 2007.05.25 14:46
한국과 중국이 지난 4월 10일 김포 공항과 상해 홍챠오 공항간 셔틀 항공노선 개설에 합의한데 대해 COB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COB업계 한 관계자는 "만일 김포-상해 구간이 오픈될 경우 현재 인천-상해 구간보다 2시간 이상이 축소돼 전체적으로 반나절의 운송시간으로 절약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럴 경우 사실상 서울과 상해에서의 도시간 당일배송이 가능해져 향후 COB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서울(김포)-상해(홍챠오)-동경(하네다)을 셔틀로 연결함으로써 한중일간 COB 물량 증대 촉진에 기여하고, 아울러 한중일 3국간 일일생활권 및 동북아 통합항공시장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COB업계는 내다봤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포-홍챠오 공항간 셔틀 항공노선은 매일 운항될 것이며 정오 12시 35분 김포 도착에 오후 2시 홍챠오 출발을 예상하고 있다. 이럴 경우 특송화물 운송에서 있어서 메리트는 상당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COB는 충분한 스케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그러나 건설교통부 국제항공과의 김수정 사무관은 취항시기에 대해 "이르면 연말이나 연초에 취항이 가능할지 모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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