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산동성, 한국 화물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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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5.25 11:50   수정 : 2007.05.25 11:50
중국 산동성 자치정부가 갑자기 한국 화물에 대한 통관 검사를 강화하고 있어 포워더 및 특송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지난 5월 21일부터 위해, 연태, 청도 등 산동성 전체 항만 및 공항에서 시작된 검사는 상업서류 및 소형 샘플류를 제외하고 한국발 화물 일체에 대한 검사를 강화, 통관이 크게 지체되고 있다.
이같은 검사 강화에 대해 특송업계에서는 "최근 한국발 물품 중 밀수품이 적발됐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과거 5년 전 검사 강화만큼 강도가 높은 것으로 보아 수개월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미 몇몇 업체의 화물이 이번 통관 검사 강화에 적발돼 압류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 현지 포워딩 업계 한 관계자는 "화물 운송에 불법적인 요소들이 증가되면서 산동성에서 대대적인 검사 강화를 실시한 것"이라며 한국업체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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