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선사인 함부르크 수드(Hamburg Sued)가 세계 해운시장 지분확보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선사는 4월 중순부터 머스크 사와 NYK와 함께 아시아~남미동안(ECSA) 서비스를 확대하였고, 현재 보유선대를 대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최근 선사들의 생존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는 비용절감 노력의 일환으로 보이지만, 작년 수송물동량 성장(21%)을 바탕으로 총 44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자신감이 기저에 깔린 공격적인 경영으로 풀이되고 있다. 아시아~남미동안 서비스의 경우 차이나 쉬핑, K-Line과 에버그린과 같은 세계적 선사들이 최근 이 노선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이 공격적 경영의 외부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따라서 함부르크 수드는 선대를 대형화함으로써 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을 마련하였다. 이 회사는 포스트-파나막스 선박 10척을 포함, 총 16척의 선박을 발주하여 아시아~남미동안 및 북유럽~남미동안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기존의 중소형 선박을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북유럽~호주/뉴질랜드 항로의 경우, 작년 스페인 Ybarra Sud 및 러시아 FESCO의 호주/뉴질랜드 운항사업인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였으며, 작년 함부르크 수드가 기록한 총 물동량 증가의 25%정도는 이러한 인수를 통해 가능했다.
따라서 이 항로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선대확장을 통한 이윤창출 노력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항로를 운항하는 기존의 2600 TEU급 선박 6척을 12척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FESCO 선박이 중소형의 오래된 선박임을 감안하여 이를 신조 대형선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이 항로에서의 평균운임이 작년을 기점으로 바닥을 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므로 이러한 함부르크 수드의 전략은 상당부분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함부르크 수드는 선대를 대형화함으로써 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을 마련하였다. 이 회사는 포스트-파나막스 선박 10척을 포함, 총 16척의 선박을 발주하여 아시아~남미동안 및 북유럽~남미동안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기존의 중소형 선박을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북유럽~호주/뉴질랜드 항로의 경우, 작년 스페인 Ybarra Sud 및 러시아 FESCO의 호주/뉴질랜드 운항사업인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였으며, 작년 함부르크 수드가 기록한 총 물동량 증가의 25%정도는 이러한 인수를 통해 가능했다.
따라서 이 항로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선대확장을 통한 이윤창출 노력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항로를 운항하는 기존의 2600 TEU급 선박 6척을 12척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FESCO 선박이 중소형의 오래된 선박임을 감안하여 이를 신조 대형선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이 항로에서의 평균운임이 작년을 기점으로 바닥을 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므로 이러한 함부르크 수드의 전략은 상당부분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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