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국제종합물류 IT팩키지 등장
힐스로지스, IPACS의 ‘ALS’ 팩키지 보급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화두는 ‘글로벌화’이다. 특히 국내 물류분야에 치중해 있던 대형 종합물류기업들이 시선을 세계로 돌려 다각적인 전략을 내놓고 있는 상태다. 이들은 잇따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고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는 물론 M&A도 추진했거나 진행하고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국내 물류시장의 한계, 고객화주들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확대 등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기존 다국적 물류기업들에 비한다면 ‘조족지혈(鳥足之血)’ 수준. 이들 토종 대형물류기업들이 봉착한 ‘글로벌화 전략’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그중 맞춤형 글로벌 물류 솔루션 특히 IT가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국내외 많은 글로벌 IT물류 솔루션이 있지만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것이 문제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물류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힐스로지스(주)(대표이사 : 박명규)가 최근 맞춤형 글로벌 물류솔루션 ‘ALS(Advanced Losistics System)’를 보급하기 시작해 관련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 김석융 기자·송아랑 기자
힐스로지스가 최근 본격 보급하기 시작한 ALS는 세계적인 물류솔루션 제공업체인 ‘IPACS(IPACS Asia Pte., Ltd.)사의 글로벌 물류 솔루션 패키지다. IPACS사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약 1,000여개 기업들에게 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DAMCO Sea & Air, KWE, MOL 로지스틱스, C.H. 로빈슨, CTI, 한큐카고, ABX, 셈콥로지스틱스, EAS, TNT, K라인, Rainbow 로지스틱스, ABX 로지스틱스, Jardine 로지스틱스, 히타치 트랜스포트 시스템, Maersk, UPS 등 그 이름만 들어도 쉽게 그 위상과 규모를 알 수 있는 굵직굵직한 글로발 물류기업들이다..
힐스로지스는 이러한 IPACS와 지난 2005년 10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국내에서의 시장대응력을 높이 평가 받아 협업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박명규 사장은 이와 관련 “IPACS의 글로벌 물류솔루션인 ALS는 글로벌을 지향하는 우리나라 물류기업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이라고 판단, 판권 계약을 하게 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 사장은 맞춤형 솔루션이라고 한 이유에 대해 ALS가 ▲전세계적인 도입사례가 많다는 것, 즉 해외시장에서의 풍부한 구축 경험을 통하여 글로발 마켓에 미숙한 한국의 전문물류기업들에게 효과적인 Benefit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등 4개 국어를 Cover하는 다국어 버전이라는 점 ▲ 세계시장으로 나아갈려는 국내 물류전문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는 점 ▲세계 각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알맞게 매년 업그레이드 지원 서비스를 제공 한다는 점 등이라고 설명했다.
몸에 맞는 다국적 물류시스템
ALS팩키지는 우선 육.해.공이 복합적으로 포괄, 공급망 가치 사슬 선상에서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포워더관리시스템(FIS ; Forwarder Information System), 물류센터관리시스템(WMS ; Warehouse Management System), 주문관리시스템(OMS ; Order Management System),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통합시스템(EAI ; 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웹(Web)기반 시스템으로 구현된 것이 중요한 특징이다. 세관, 선사/항공사, 해외파트너, 화주 그리고 자체 ERP와 연계된 포털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C/S(Client Server)가 내장돼 데이터 마이닝(Mining)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신속성(Speed), 가시성(Visibility), 실행성(Execution), 협업성(Callaboration), 연계성(Connectivity) 등이 다국적 환경에서 수행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힐스로지스의 박명규 사장은 ALS의 특징에 대해 “글로벌을 지향하는 이 시스템은 다국적 및 다계층의 업무 규칙, 코드 부여 방식, 서비스 계획, 워크플로우 제어 등을 지원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 때문에 다국가의 고객/공급자 정보 관리, 다국가의 사용자 정보, 용어 사전 등을 통해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다 국어(한국, 일본, 중국, 영어) 기능이 지원돼 통화 환율, 선적의뢰, 구매주문, 송장발행, 통관 진행 등이 자동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ALS팩키지는 특히 중국에서 수많은 구축사례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 물류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종합물류기업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복잡한 중국 관세와 환율계산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ALS는 강력한 보고서 작성기능(Report tool)과 선하증권(B/L) 출력기능을 갖춘 국제적인 FIS 팩키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 3국간 및 3가지 운송수단에 의한 거래에 적합하다는 점, 다양한 국제적인 파트너간의 시스템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 등에 눈길을 끌고 있다.
주목할 점은 상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400여명의 IT 엔지니어를 보유한 R&D 센터에서 매년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아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다국적 물류환경에 적합한 안정된 사후관리와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별도의 조직이 없더라도 현지에서 발생하는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한다.
박명규 사장은 “우리나라 종합물류기업들이 글로벌화를 지향할 때 몸에 맞는 IT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ALS는 이러한 일련의 장점을 볼 때 현지에서도 통하고 한국에서도 통하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이 시스템은 국내 유수의 종합물류기업에서 도입 의사를 타진하는 등 적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박 사장은 밝혔다.
“내실있는 글로벌화 필요”
박명규 사장은 “ALS를 도입한 기업들은 매출은 20~30%, 배송시간 15~30% 감소, 재고수준 25%~40%, 입력오류 25% 감소, 생산성은 10%~15% 향상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국내 종합물류기업의 국제 비즈니스 전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명규 사장은 또 “우리나라 종합물류기업들의 글로벌화는 이제 시작이지만 비록 시작은 미약할지라도 우리는 여러 면에서 속도에 강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아주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변한 뒤 “국제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의 변화와 업계간에 발생되고 있는 경쟁이 심화현상, 고객의 Needs 다변화 등현재 상황에 맞는 정보전략 및 전문인력의 확보로 내실을 기해 글로벌화 전략을 수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힐스로지스 어떤 회사?
…‘선진물류시스템 도입 선구자’
물류컨설팅 분야 토종 전문기업인 힐스로지스는 미국의 물류거점 최적화 패키지 기업인 CAPS의 한국측 파트너 회사다. 힐스로지스는 기업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물류거점 최적화 툴을 제공하면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물류거점 최적화 관련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해 왔다.
힐스로지스는 물류정보시스템 분야의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물류지식 서비스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물류시장에서는 소홀히 다뤄왔던 항공물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힐스로지스는 항공물류시장 공략을 통해 국내 물류시장 중심에서 국제 물류시장으로의 진출, 물류서비스시장 규모 확대, 항공물류컨설팅 시장 등의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힐스로지스는 현재 한국 기업이 진출한 중국의 산둥성 지역과 북중국 지역을 중심으로 물류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아직 우리나라에 비해 한 걸음 뒤져 있는 중국 물류 IT분야에서도 선진물류시스템 도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힐스로지스는 지난해 ‘제5회 한국SCM 대상(물류컨설팅 부문)’, ‘제6회 한국 로지스틱스 대상(물류컨설팅 부문)’, ‘제1회 한국 유통산업발전 공로 대상(물류컨설팅 부문)’ , 한국물류대상(매일 경제 회장 특별상) 등 정부산하기관에서 주관하는 물류관련 대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IPACS는 어떤 회사?
…‘전세계 1천여 기업에 솔루션 보급’
IPACS아시아는 IPACS그룹의 본사로서 지난 1983년에 설립된 IT솔루션 전문기업이다. 15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이 회사는 운송 및 물류, 금융, 항공사 및 공항, 텔레커뮤니케이션, 건물자동화, 유틸리티, 배송센터, 생산공장관리 등의 분야에서 시스템통합(SI), 비즈니스 컨설팅, 어플리케이션 개발, 네트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통합, 인프라관리 서비스, 교육 등등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솔루션 자회사인 IPACS e-Solutions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여년 동안 IPACS가 보급된 물류 및 운송 기업들을 상대로 R&D를 수행하고 있는 회사다.
화물관리 시스템(FMS)에서부터 물류센터관리시스템(WMS), 금융회계시스템, e-Logistics Fullfullment Hub시스템, 통관솔루션까지 물류공급망 관리 솔루션들을 전세계 1,000개 고객에게 개발 보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홍콩, 중국에 자체 법인을 설립해 놓은 상태고, 한국을 비롯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일본, 유럽, 미국 등지에 비즈니스 파트너 체제를 갖추고 있다.
한편 IPACS e-Solutions group은 지난 2월 런던 중시에 상장되어 있어 세계금융시장에서 안정된 재무환경을 갖추고 있는 영국의 유명 물류IT 기업인 키윌시스템(Kewill System Plc)을 합병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힐스로지스, IPACS의 ‘ALS’ 팩키지 보급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화두는 ‘글로벌화’이다. 특히 국내 물류분야에 치중해 있던 대형 종합물류기업들이 시선을 세계로 돌려 다각적인 전략을 내놓고 있는 상태다. 이들은 잇따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고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는 물론 M&A도 추진했거나 진행하고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국내 물류시장의 한계, 고객화주들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확대 등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기존 다국적 물류기업들에 비한다면 ‘조족지혈(鳥足之血)’ 수준. 이들 토종 대형물류기업들이 봉착한 ‘글로벌화 전략’에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그중 맞춤형 글로벌 물류 솔루션 특히 IT가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국내외 많은 글로벌 IT물류 솔루션이 있지만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것이 문제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물류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힐스로지스(주)(대표이사 : 박명규)가 최근 맞춤형 글로벌 물류솔루션 ‘ALS(Advanced Losistics System)’를 보급하기 시작해 관련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 김석융 기자·송아랑 기자
힐스로지스가 최근 본격 보급하기 시작한 ALS는 세계적인 물류솔루션 제공업체인 ‘IPACS(IPACS Asia Pte., Ltd.)사의 글로벌 물류 솔루션 패키지다. IPACS사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약 1,000여개 기업들에게 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 DAMCO Sea & Air, KWE, MOL 로지스틱스, C.H. 로빈슨, CTI, 한큐카고, ABX, 셈콥로지스틱스, EAS, TNT, K라인, Rainbow 로지스틱스, ABX 로지스틱스, Jardine 로지스틱스, 히타치 트랜스포트 시스템, Maersk, UPS 등 그 이름만 들어도 쉽게 그 위상과 규모를 알 수 있는 굵직굵직한 글로발 물류기업들이다..
힐스로지스는 이러한 IPACS와 지난 2005년 10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국내에서의 시장대응력을 높이 평가 받아 협업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박명규 사장은 이와 관련 “IPACS의 글로벌 물류솔루션인 ALS는 글로벌을 지향하는 우리나라 물류기업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이라고 판단, 판권 계약을 하게 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 사장은 맞춤형 솔루션이라고 한 이유에 대해 ALS가 ▲전세계적인 도입사례가 많다는 것, 즉 해외시장에서의 풍부한 구축 경험을 통하여 글로발 마켓에 미숙한 한국의 전문물류기업들에게 효과적인 Benefit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등 4개 국어를 Cover하는 다국어 버전이라는 점 ▲ 세계시장으로 나아갈려는 국내 물류전문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는 점 ▲세계 각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알맞게 매년 업그레이드 지원 서비스를 제공 한다는 점 등이라고 설명했다.
몸에 맞는 다국적 물류시스템
ALS팩키지는 우선 육.해.공이 복합적으로 포괄, 공급망 가치 사슬 선상에서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포워더관리시스템(FIS ; Forwarder Information System), 물류센터관리시스템(WMS ; Warehouse Management System), 주문관리시스템(OMS ; Order Management System),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통합시스템(EAI ; 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웹(Web)기반 시스템으로 구현된 것이 중요한 특징이다. 세관, 선사/항공사, 해외파트너, 화주 그리고 자체 ERP와 연계된 포털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C/S(Client Server)가 내장돼 데이터 마이닝(Mining)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신속성(Speed), 가시성(Visibility), 실행성(Execution), 협업성(Callaboration), 연계성(Connectivity) 등이 다국적 환경에서 수행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힐스로지스의 박명규 사장은 ALS의 특징에 대해 “글로벌을 지향하는 이 시스템은 다국적 및 다계층의 업무 규칙, 코드 부여 방식, 서비스 계획, 워크플로우 제어 등을 지원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 때문에 다국가의 고객/공급자 정보 관리, 다국가의 사용자 정보, 용어 사전 등을 통해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다 국어(한국, 일본, 중국, 영어) 기능이 지원돼 통화 환율, 선적의뢰, 구매주문, 송장발행, 통관 진행 등이 자동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ALS팩키지는 특히 중국에서 수많은 구축사례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 물류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종합물류기업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복잡한 중국 관세와 환율계산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ALS는 강력한 보고서 작성기능(Report tool)과 선하증권(B/L) 출력기능을 갖춘 국제적인 FIS 팩키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 3국간 및 3가지 운송수단에 의한 거래에 적합하다는 점, 다양한 국제적인 파트너간의 시스템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 등에 눈길을 끌고 있다.
주목할 점은 상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400여명의 IT 엔지니어를 보유한 R&D 센터에서 매년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아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다국적 물류환경에 적합한 안정된 사후관리와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별도의 조직이 없더라도 현지에서 발생하는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한다.
박명규 사장은 “우리나라 종합물류기업들이 글로벌화를 지향할 때 몸에 맞는 IT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ALS는 이러한 일련의 장점을 볼 때 현지에서도 통하고 한국에서도 통하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이 시스템은 국내 유수의 종합물류기업에서 도입 의사를 타진하는 등 적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박 사장은 밝혔다.
“내실있는 글로벌화 필요”
박명규 사장은 “ALS를 도입한 기업들은 매출은 20~30%, 배송시간 15~30% 감소, 재고수준 25%~40%, 입력오류 25% 감소, 생산성은 10%~15% 향상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국내 종합물류기업의 국제 비즈니스 전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명규 사장은 또 “우리나라 종합물류기업들의 글로벌화는 이제 시작이지만 비록 시작은 미약할지라도 우리는 여러 면에서 속도에 강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아주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변한 뒤 “국제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의 변화와 업계간에 발생되고 있는 경쟁이 심화현상, 고객의 Needs 다변화 등현재 상황에 맞는 정보전략 및 전문인력의 확보로 내실을 기해 글로벌화 전략을 수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힐스로지스 어떤 회사?
…‘선진물류시스템 도입 선구자’
물류컨설팅 분야 토종 전문기업인 힐스로지스는 미국의 물류거점 최적화 패키지 기업인 CAPS의 한국측 파트너 회사다. 힐스로지스는 기업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물류거점 최적화 툴을 제공하면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물류거점 최적화 관련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해 왔다.
힐스로지스는 물류정보시스템 분야의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물류지식 서비스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물류시장에서는 소홀히 다뤄왔던 항공물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힐스로지스는 항공물류시장 공략을 통해 국내 물류시장 중심에서 국제 물류시장으로의 진출, 물류서비스시장 규모 확대, 항공물류컨설팅 시장 등의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힐스로지스는 현재 한국 기업이 진출한 중국의 산둥성 지역과 북중국 지역을 중심으로 물류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아직 우리나라에 비해 한 걸음 뒤져 있는 중국 물류 IT분야에서도 선진물류시스템 도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힐스로지스는 지난해 ‘제5회 한국SCM 대상(물류컨설팅 부문)’, ‘제6회 한국 로지스틱스 대상(물류컨설팅 부문)’, ‘제1회 한국 유통산업발전 공로 대상(물류컨설팅 부문)’ , 한국물류대상(매일 경제 회장 특별상) 등 정부산하기관에서 주관하는 물류관련 대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IPACS는 어떤 회사?
…‘전세계 1천여 기업에 솔루션 보급’
IPACS아시아는 IPACS그룹의 본사로서 지난 1983년에 설립된 IT솔루션 전문기업이다. 15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이 회사는 운송 및 물류, 금융, 항공사 및 공항, 텔레커뮤니케이션, 건물자동화, 유틸리티, 배송센터, 생산공장관리 등의 분야에서 시스템통합(SI), 비즈니스 컨설팅, 어플리케이션 개발, 네트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통합, 인프라관리 서비스, 교육 등등의 솔루션 및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솔루션 자회사인 IPACS e-Solutions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여년 동안 IPACS가 보급된 물류 및 운송 기업들을 상대로 R&D를 수행하고 있는 회사다.
화물관리 시스템(FMS)에서부터 물류센터관리시스템(WMS), 금융회계시스템, e-Logistics Fullfullment Hub시스템, 통관솔루션까지 물류공급망 관리 솔루션들을 전세계 1,000개 고객에게 개발 보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홍콩, 중국에 자체 법인을 설립해 놓은 상태고, 한국을 비롯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일본, 유럽, 미국 등지에 비즈니스 파트너 체제를 갖추고 있다.
한편 IPACS e-Solutions group은 지난 2월 런던 중시에 상장되어 있어 세계금융시장에서 안정된 재무환경을 갖추고 있는 영국의 유명 물류IT 기업인 키윌시스템(Kewill System Plc)을 합병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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