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2년 연속 세계 공항서비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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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3.14 15:55   수정 : 2007.03.14 15:55

인천국제공항(사장 : 이재희)이 지난 3월 12일(현지시간)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ACI(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국제공항협회) 주관 국제 공항비즈니스 회의(Airport Business Conference) 기간 중 열린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세계 최우수 공항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ACI가 매년 실시하는 공항서비스모니터링(ASQ, Airport Service Quality) 결과에 따른 것으로, ACI는 2006년 한 해 동안 매분기별로 세계 86개 공항에 대해 7개 서비스 분야와 25개 시설·운영분야 등 총32개 분야에 걸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인천공항은 지난 해에도 세계 최우수 공항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는 미국 댈러스·덴버·샌프란시스코, 영국 히드로·게트윅, 네덜란드 스키폴, 스위스 제네바, 싱가포르 창이,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등 세계 초일류 공항들과의 경쟁을 통해 이뤄낸 것으로서, 지난 해 인천공항에 자리를 내준 싱가포르, 홍콩 공항 등이 공공연히 1위 탈환 의지를 내비쳐온 상태에서 다시 이루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공항은 13개 수상부문 중 종합부문격인  ‘세계최우수공항’(Best Airport Worldwide)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Best Airport in Asia-Pacific), ‘중대형공항 최고 공항’(Best Airport(2,500~4,000만명), ‘아시아-태평양 이용객이 선정한 우수 공항’(Regional Airport People Awards) 등 인천공항이 속한 4개 부문을 모두 석권함으로써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서비스 공항으로 인정받았다.
이 같은 결과를 얻기까지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 이후 지속적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3년도에 서비스와 관련한 범공항적 협의체인 ‘서비스 개선 위원회’를 설치하여 끊임없이 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해 오고 있다.
이재희 사장은 “2년 연속 세계 공항서비스 1위라는 우수한 성과는 지난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세계 최고의 서비스 제공과 이용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 3만여 공항 종사자가 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고객들이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향유하고, 새로운 만족과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한차원 높은 창조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서비스 공항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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