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중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Global 종합물류지원사업' 시행에 대해 복합운송업계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중진공은 대형 종합물류인증기업인 H사와 제휴해 시행중인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글로벌 종합물류지원 서비스’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시행중인 사업으로 수출규모 및 물류비용 등으로 인해 해외의 현지 물류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수출 중소기업 300업체에 업체당 최고 150만원 한도내에서 운송모드별 10-40%까지 운송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러나 이 사업의 물류지원 사업자를 H사 1개사로만 선정해 시행함으로써 다른 중소물류기업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운업계에 따르면 이 시범사업으로 인해 일부 업체가 기존 거래고객을 H사에 빼앗기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중진공은 지난해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의계약을 통해 H사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 김인환, KIFFA)는 이 사업으로 인해 하여 이에 대한 최근 유감을 표하면서 이 사업의 계속적인 시행을 재고해 줄 것과 향후 국제물류지원과 관련한 사업시행은 우리 협회와 사전 협의하여 줄 것을 지난 달 22일자로 요청했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진흥청은 회신을 통해 "2006년 우리나라의 수출중소기업은 환율하락, 원자재상승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해 수출이 급감하는 등 애로사항에 봉착한 바 있고, 특히 급격한 환율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범정부 종합 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물류에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해 이 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중진공에서는 이 사업은 상반기 중 종료할 예정이며, 향후 연내중에 운영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분석을 토대로 근본적인 사업추진체제 개편 등 종합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해 이 사업의 전면 개편을 시사하기도 했다. / 김석융 기자
중진공은 대형 종합물류인증기업인 H사와 제휴해 시행중인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글로벌 종합물류지원 서비스’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시행중인 사업으로 수출규모 및 물류비용 등으로 인해 해외의 현지 물류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수출 중소기업 300업체에 업체당 최고 150만원 한도내에서 운송모드별 10-40%까지 운송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러나 이 사업의 물류지원 사업자를 H사 1개사로만 선정해 시행함으로써 다른 중소물류기업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운업계에 따르면 이 시범사업으로 인해 일부 업체가 기존 거래고객을 H사에 빼앗기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중진공은 지난해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의계약을 통해 H사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 김인환, KIFFA)는 이 사업으로 인해 하여 이에 대한 최근 유감을 표하면서 이 사업의 계속적인 시행을 재고해 줄 것과 향후 국제물류지원과 관련한 사업시행은 우리 협회와 사전 협의하여 줄 것을 지난 달 22일자로 요청했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진흥청은 회신을 통해 "2006년 우리나라의 수출중소기업은 환율하락, 원자재상승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해 수출이 급감하는 등 애로사항에 봉착한 바 있고, 특히 급격한 환율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범정부 종합 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물류에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해 이 사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중진공에서는 이 사업은 상반기 중 종료할 예정이며, 향후 연내중에 운영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분석을 토대로 근본적인 사업추진체제 개편 등 종합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해 이 사업의 전면 개편을 시사하기도 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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