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특송업체인 미국의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UPS)가 항공기 납품 지연으로 에어버스와 맺은 28억달러 상당의 화물기 주문계약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BBC뉴스가 지난 2월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PS와 에어버스가 맺은 새로운 계약에 따르면 UPS는 앞으로 화물기 납품일이 한번더 연기될 경우 항공기 주문을 취소할 수도 있다.
에어버스는 오는 2009~2012년 A380 화물기 10대를 UPS 납품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항공기 결함이 발견되면서 첫 화물기 납품일이 8개월가량 늦어진 올해 10월로 예정됐다.
두 회사는 앞으로 진행사항을 보면서 화물기 계약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에 관해 올해 말까지 결정하게 된다. 이번 A380 납품 지연은 전자회로 결함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구조조정과 해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어버스의 고통을 함께 분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에어버스의 모회사인 EADS는 A380의 지연 등으로 인해 1만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UPS와 에어버스가 맺은 새로운 계약에 따르면 UPS는 앞으로 화물기 납품일이 한번더 연기될 경우 항공기 주문을 취소할 수도 있다.
에어버스는 오는 2009~2012년 A380 화물기 10대를 UPS 납품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항공기 결함이 발견되면서 첫 화물기 납품일이 8개월가량 늦어진 올해 10월로 예정됐다.
두 회사는 앞으로 진행사항을 보면서 화물기 계약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에 관해 올해 말까지 결정하게 된다. 이번 A380 납품 지연은 전자회로 결함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구조조정과 해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어버스의 고통을 함께 분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에어버스의 모회사인 EADS는 A380의 지연 등으로 인해 1만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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