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는 지난해 4/4분기 동안 총 매출액 126억 달러, 분기당 주당순이익 1.04 달러를 달성했으며, 국제 운송 부문 매출액은 2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UPS는 지난해 아시아 전체의 수출 물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했으며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하였다.
특히, 한국의 경우, 수출 물량은 4/4 분기 30% 증가했고,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이에 대해 UPS 코리아 정명수 사장은 “지난 4/4 분기 달성한 실적은 아태지역뿐 아니라 한국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며 ”계속 지역과 서비스 종류를 확대해 세계 무역에서 고객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콧 데이비스(Scott Davis) UPS 부회장 겸 CFO는 “미국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한 해 동안 전세계 소화물 사업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 한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공급망 및 화물 운송 분야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데이비스 부회장 겸 CFO는 "핵심 산업 부문에서 견실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장기적인 전략이 목표에 맞춰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향후 전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