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양국은 한국의 택배시장에 대한 추가 개방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김종훈 우리측 대표는 협상 첫 날인 12일 브리핑에서“국내 일반화물을 이용한 운송택배에 대해서는 현행 우리의 제도가 그대로 유보내용으로 포함되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DHL이나 FedEx 등 국제특송뿐 아니라 퀵 서비스와 같은 국내 특송에 대해서도 개방을 요구해 왔으나 더 이상 요구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우체국 택배에 대해서는 여전히 정부 지원 철폐 등을 요구하고 있어 추가 협상이 필요하다. /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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