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항공, 인천-양곤 2월부터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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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2.07 17:14   수정 : 2007.02.07 17:14
미얀마항공, 인천-양곤 2월부터 취항

'황금의 땅'이란 별칭을 가진 미얀마에 직항 노선이 생긴다.
오는 2월 1일부터 미얀마항공이 오는 2월 1일부터 인천-양곤 구간을 취항한다. 기존까지는 방콕 또는 싱가포르를 경유했으나 미얀마항공의 직항노선으로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항공의 화물판매대리점(CSA)인 (주)디에이알에스아이엔씨(DARS Inc, CEO : 이욱재 부장)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최종 운항허가를 받아 2월부터 B737-800를 투입된다.
미얀마항공은 자회사인 미얀마항공인터내셔널(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8M)의 코드로 인천-양곤 노선에 매주 월·화·목·금·토·일요일 주6회씩 전세기 형태로 운항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 기종은 189석 좌석에 카툰 벌크형태로 기적되는 전세기(Wet lease)로 오는 5월15일까지 자회사인 미얀마항공인터내셔널의 코드로 운항한 뒤 미얀마항공의 코드(UB)로 전환될 예정이다.
미얀마항공은 또 4~5월 중 에어버스 기종 신규도입이 완료되면 양곤을 거점으로 몰디브,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로 노선망을 확충할 방침이다.
DARS Inc의 이욱재 부장은 "현재 우리 교민이 약 800명이 봉제업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양국간의 상호보환적인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확대되고 있어 화물 수요도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부장에 따르면 대 미얀마 주요 수출품목은 산업기계, 직물, 석유화학, 철강, 섬유, 수송기계, 종이 등이 주종으로 이루고 있으며 반대로 임산물, 농산물, 섬유제품, 수산물, 공예품, 보석 및 귀금속 제품 등이 주로 수입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발 미얀마 수출은 월 30톤, 수입은 월 35톤에 이르고 있는데 DARS Inc는 직항노선의 개설로 월 20톤의 화물운송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DARS Inc는 중남미 항공사인 산타바바라항공(Santa Barbara Airlines)와 러시아의 트랜스에어로(Transaero Air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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