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택배기업인 CJ GLS가 전자상거래 수입특송 시장에 조만간 뛰어들 예정이다.
이 회사 국제택배 관계자는 "1, 2월 중 한-미간 전자상거래 수입특송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지난 1월 5일 밝혔다.
CJ GLS는 그동안 미국 현지 또는 한국내 중소특송업체들이 집화 및 통관(인천공항)한 전자상거래관련 특송화물을 국내 배송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다가 이번에 직접 서비스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오퍼레이션은 소비자들이 CJ GLS가 일괄 서비스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고 또 일부 파트너들이 마치 우리와 직접적인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홍보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문제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CJ GLS에 국내 배송을 위탁한 한 중소특송업체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수입특송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직접 서비스하는 다른 택배서비스업체들처럼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해 뛰어든 것"이라며 "우리가 보낸 송장을 영업정보로 하여 고객과 직접 운송계약을 맺으려는 거 아니냐"고 우려했다. / 김석융 기자
이 회사 국제택배 관계자는 "1, 2월 중 한-미간 전자상거래 수입특송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지난 1월 5일 밝혔다.
CJ GLS는 그동안 미국 현지 또는 한국내 중소특송업체들이 집화 및 통관(인천공항)한 전자상거래관련 특송화물을 국내 배송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다가 이번에 직접 서비스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오퍼레이션은 소비자들이 CJ GLS가 일괄 서비스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고 또 일부 파트너들이 마치 우리와 직접적인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홍보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문제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CJ GLS에 국내 배송을 위탁한 한 중소특송업체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수입특송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직접 서비스하는 다른 택배서비스업체들처럼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해 뛰어든 것"이라며 "우리가 보낸 송장을 영업정보로 하여 고객과 직접 운송계약을 맺으려는 거 아니냐"고 우려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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