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멕스의 품질 International Strandard!
FIDI-FAIM 인증 획득으로 검증 받은 서비스 제공
세계 180여개 대리점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지난 1986년 창립, 해외이주화물 전문기업으로 우뚝 선 (주)퓨멕스(대표 : 차주영)가 최근 국내에서 4번째로 FIDI-FAIM(FIDI Accredited International Mover) 인증을 획득. 그 서비스를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이 인증은 퓨멕스가 2년여 동안 준비할 만큼 무척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퓨멕스는 이 뿐만 아니라 안정되고 정확한 서비스로 한국 대표 물류업체로 나가기 위한 움직임을 최근 보여주고 있다.
퓨멕스의 차주영 대표이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단순 해외이주화물 기업을 넘어 물류업체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설파했다. / 최인석 기자

Q. 귀사의 설립이후 성장과정과 서비스 장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1986년 8월 처음 문을 연 당사는 설립 초기부터 해외현지법인설립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해외이사 전문가와 체계화된 관리체계로써 경쟁력 있는 가격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으로 고객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행하는가를 늘 생각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포토 스티커를 통한 포장실명제로 책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SMS 서비스, 화물추적시스템, 고객만족 설문을 통해 고객 만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격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영업사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고 소수점 이하의 견적을 서비스 정직한 가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당사는 LG전자, 대우전자, 삼성전자 등 대기업 공식 계약사로 선정되는 등 대기업의 파트너로서 자리 메김 하고 있습니다.

Q. 회사 설립 이후 국내 최고의 해외이주화물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된 원동력들은 무엇입니까?
A. 아직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말씀드리기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만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의 다양한 Needs에 완벽하게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당사의 여러 직원들의 덕이 아닌가 합니다.
저희 업무의 특성상 고객 개인의 만족도에 의하여 평가를 받아야 되는 업종이기에 귀중한 재산을 포장하는 직원들의 성실하고 진실한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매주 고객으로부터 받은 설문지를 통해 직원들의 서비스 평가 회의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국내 최초의 고객 관리시스템과 700여 평의 초현대식 창고 시설과 장비는 최고의 회사라는 자부심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매년 개최되는 세계이주화물협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 선진 외국의 고객관리 시스템을 배우고 이를 토대로 자체 개발한 고객관리 시스템을 마련 고객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 품질경영을 위해 그동안 귀사에서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오셨습니까, 또 귀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현황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요.
A. 현재 전세계 12개국에 180여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계 최초로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이주화물 업무매뉴얼 도입 적용 했습니다. 아울러 1999년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1994년 FIATA(국제 복합운송업 협회) 등록, 1987년 HHGFAA(세계이주화물운송협회) 회원사로 등록했습니다.
또한 당사는 2005년 FIDI 규정 적용한 국제공인 업무매뉴얼에 따른 업무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Q.최근 획득하신 FIDI-FAIM 인증의 획득 배경과 과정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
A. FIDI(국제이주화물협회)의 FAIM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만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해외이주화물업계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국제기구입니다.
또한 FAIM은 FIDI에 가입하기 위한 필수 인증으로 최소한 2년 이상을 해외이주화물업으로 영업을 하고, 품질경영상태는 물론, 회사의 재무상태, 장비 구비 여부, 직원관리상태, 위기관리능력, 그리고 환경정책 등 6개 기준에 의한 엄격하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선별된 회사에게 발급되며, 2년마다 재심사를 함으로써 인증사에 지속적인 품질 경영을 요구하는 명실상부한 업계 최고 권위의 품질인증입니다.
이번 FIDI 가입은 저희 퓨멕스가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 온 품질경영의 성과입니다. 해외이사에 대해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선진 물류운송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세계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번 FIDI 가입에 만족하지 않고 복합운송에 대한 축척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한발 앞서 찾아감으로써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부단히 노력할 것이며 그동안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을 발판으로 고품질의 서비스와 향상된 물류시스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유수의 물류 기업과 경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물류운송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Q. 과거에 비해 해외이주화물사업 환경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습니까?
A. 예전과 비교해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변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밝은 점보다는 어두운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전문능력 부족한 규격 미달의 일부 업체들이 연혁, 규모, 시스템, 품질 등을 거짓 또는 확대해 온라인 상에서 홍보해 소비자를 우롱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품질과 상도덕을 지키려는 오프라인 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이주화물업계 전반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검색 사이트 오버추어 1위자리 광고료는 클릭당 10,500원으로 세계 최고의 키워드가격을 형성되어 있어 예상외 지출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담들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업계에 어려움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Q. 현재 참여 중이신 한국해외이주화물협회(KOROMA) 어떻게 운영되고 있습니까?
A. KOROMA는 현재 조합의 형태로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내년 쯤 정식 사단법인으로 등록해 사무부장 등의 직원을 두고 독립적으로 운영 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회원사의 대부분이 영세한 형편이라 각기 업체간 경쟁 때문에 화합이 잘 되지 않는 것이 현실 입니다.
이처럼 회원사 간에 단합이 이루어지지 않아 비회원사가 득을 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최근 이러한 화합문제를 해결하고 공동보세운송 부분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향후 서비스 발전 계획은 무엇입니까?
A. 퓨멕스는 향후에도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ERP시스템 업그레이드, 포장화물에 따른 새로운 포장재 개발에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2007년에 일산에 새로운 물류창고 건립을 계획 중입니다. 대지 1000평 규모에 건평 500평으로 계획중인 이번 창고는 무역화물 납품 세규보관 등의 업무처리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Q. 관련 업계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이겠습니까?
A. 최상의 서비스와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그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청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운임을 제공하는 것은 고객에게 당연히 제공해야 할 부분이지만 과도한 가격 인하는 업계의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모든 시장 운임 및 요금은 상승하고 있는데 반해 해외이주 운임은 10년 전 보다 못한 가격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주화물 업계는 점점 더 영세해져 가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이주화물업체를 이용하시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주화물 운송요금은 복지비로 보아 달라는 것입니다. 화물이 이동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아주 화물은 분명 개인의 생활과 연계된 복지비의 개념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류비는 전체코스트로 계산하지만 이주화물은 운송비로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