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조선업계가 힘을 합쳐 만든 ‘조선기자재 공동물류센터’가 2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부산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내 센터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이원걸 산업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조선·조선기자재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월 정부의 지역진흥사업으로 지정된 연면적 2만5000㎡에 모두 117억원이 투입돼 건립된 이 센터는 대형 조선기자재에 대한 보관사업과 순회 집하운송, 구간운송 사업 등 기본 업무 이외에도 조선기자재 업체와 조선소 사이의 물류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물류정보시스템 사업, 해상운송 활성화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선기자재조합 관계자는 “업계는 이번 공동 물류센터의 준공으로 물류비를 25%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시가 앞으로 조성할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1만여평 규모의 제2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방안을 장기적인 과제로 검토하고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인석 기자
이날 부산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내 센터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이원걸 산업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조선·조선기자재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월 정부의 지역진흥사업으로 지정된 연면적 2만5000㎡에 모두 117억원이 투입돼 건립된 이 센터는 대형 조선기자재에 대한 보관사업과 순회 집하운송, 구간운송 사업 등 기본 업무 이외에도 조선기자재 업체와 조선소 사이의 물류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물류정보시스템 사업, 해상운송 활성화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선기자재조합 관계자는 “업계는 이번 공동 물류센터의 준공으로 물류비를 25%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시가 앞으로 조성할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1만여평 규모의 제2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방안을 장기적인 과제로 검토하고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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