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Talk!

  • parcel
  • 입력 : 2004.08.02 10:39   수정 : 2004.08.02 10:39
“너무 어이없어 결재도 못하고 그냥 나와 버렸습니다“
- 한동안 다른 택배사를 이용했던 기업고객이 다시 돌아오면서 내놓은 택배 단가가 기존보다 무려 1,000원이 떨어진 상태에서 네고가 들어온 것을 두고 모 대형 택배업체 임원의 단가하락에 대한 개탄.  

“들어와 보니 이건 완전 난장판도 아닙니다”
- 한 보안업체가 특송업을 하기 위해 업체를 인수했으나 이 회사의 미지급금이 너무 많은데다 시장이 너무 난립돼 있는 것을 알고 실망스러웠다는 보안업체 임원의 아연실색.

“지난해 화물대란 바로 직전의 현상과 똑같다는 느낌입니다”
- 수요는 한정적인 반면 공급이 너무 많아 운임급락, 출혈경쟁 등 현재 택배시장의 모습이 자칫 택배대란으로 이어질 것 같다는 대형 택배사 신임 택배본부장의 예언.

“생계형 비즈니스라는 점에서 포장마차와 똑같아요.”
- 한?중간 교역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양국간 특송업에 주력하는 업체들이 과거 수 년 전에 비해 100% 이상 증가했다며 우후죽순 생기는 업체들 때문에 특송시장이 크게 나빠지고 있다는 홀세일즈 특송업체 경영자의 비유.

“제발 열심히 한대로 대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택배 영업직원들이 운임하락 등 기형적인 택배시장 때문에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한 택배영업소 소장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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