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첫 서비스 시작, 부인선 연안운송 서비스 재개 효과 기대
인천을 출발해 광양과 부산 등 국내 주요 항만을 거친 뒤 홍콩과 중국 심천으로 향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신규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서정호)는 국내선사인 남성해운이 인천항을 출발해 광양항과 부산항을 거쳐 중국 홍콩항-중국 심천항을 순회한 뒤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신규 개설했다고 밝혔다.
남성해운은 ‘보니스타호’(4,124톤/342TEU급)와 ‘해피스타호’(3,997톤/342TEU급) 등 2척의 선박을 투입해 매주 금요일 인천항 남항 대한통운컨테이너터미널에서 주 1항차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 컨테이너 항로의 신규 개설은 부산-인천을 오가던 부인선 항로 폐지로 어려움을 겪었던 연안 운송 물량 처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성해운 측은 인천은 주 1항차로 운항하지만 광양-부산-홍콩은 주 3항차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홍콩 등지에서 수출․입되는 물량을 부산이나 광양에서 환적해 인천으로 옮기는 연안 운송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박용문 경영기획본부장과 김종길 마케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해운 관계자들과 함께 11월3일 오후 신규 항로 개설 축하행사를 갖고 항로 운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 항로의 신규 개설로 1항차에 최대 250TEU씩, 연간 최대 1만3,000TEU의 물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김석융 기자
인천을 출발해 광양과 부산 등 국내 주요 항만을 거친 뒤 홍콩과 중국 심천으로 향하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신규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서정호)는 국내선사인 남성해운이 인천항을 출발해 광양항과 부산항을 거쳐 중국 홍콩항-중국 심천항을 순회한 뒤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신규 개설했다고 밝혔다.
남성해운은 ‘보니스타호’(4,124톤/342TEU급)와 ‘해피스타호’(3,997톤/342TEU급) 등 2척의 선박을 투입해 매주 금요일 인천항 남항 대한통운컨테이너터미널에서 주 1항차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 컨테이너 항로의 신규 개설은 부산-인천을 오가던 부인선 항로 폐지로 어려움을 겪었던 연안 운송 물량 처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성해운 측은 인천은 주 1항차로 운항하지만 광양-부산-홍콩은 주 3항차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홍콩 등지에서 수출․입되는 물량을 부산이나 광양에서 환적해 인천으로 옮기는 연안 운송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박용문 경영기획본부장과 김종길 마케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해운 관계자들과 함께 11월3일 오후 신규 항로 개설 축하행사를 갖고 항로 운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 항로의 신규 개설로 1항차에 최대 250TEU씩, 연간 최대 1만3,000TEU의 물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김석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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