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대표 박정원) 서울판매지점은 지난 10월 28일 고객과 함께 북한산 등반을 했다.
이날 행사는 한진해운을 이용하고 있는 수출입 업체, 국제복합운송업체 선적 및 영업담당자, 한진해운 임직원 등 총 163명이 참여, 약 3시간에 걸쳐 북한산의 정릉-대도문-진달래 능선을 걸으며 모처럼 업무를 떠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행에 참가한 세중해운 이호순 대표는 “한진해운이 한국선사로서가 아니라 가장 경쟁력 있는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주로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산행을 통해 업계 및 한진해운 직원들과도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 자칫 지나칠 뻔 했던 가을 단풍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산행에도 참여한 OEC 프레이트의 이홍범 부사장은 “선사와 화주의 관계라기 보다는 산을 함께 오르며 이런 저런 얘기와 서로의 애로 사항을 격의 없이 교환할 수 있어 좋고, 산행을 통해 건강도 다질 수 있어 매번 이 행사가 기다려 진다.”고 밝혔다.
엄태만 서울판매지점장은“선박을 대형화하고 운송기간을 단축하는 등 최고의 운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한진해운을 믿고 지속적으로 사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행사를 담당한 한진해운 관계자는 “9년째 열어 온 고객초청 등반대회가 어느덧 고객과 선사가 서로 협력해 동반자임을 공감하는 자리가 되어, 이제는 고객들이 더 기대를 하고 있는 행사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고객들과의 다양한 밀착 만남을 위한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해운물류스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하여 고객사들과 협력과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