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대표 박정원)이 한국 경제 신문사가 주최하고 미래매니지먼트 연구원이 주관하는 2006년 ‘대한민국 가치창조 기업대상 중 “종합/서비스/국제운송부문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은 이 상은 산·학·연 7인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기업의 총사업수익률, 수익성, 성장성 및 사회적 공헌도 등의 세부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의 가치를 크게 증진시킨 기업을 선정했으며, 26일 한국 경제 신문사 다산홀에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 상을 수상한 한진해운 정인호 상무는 “이렇게 뜻 깊은 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더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뜻에서 이러한 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계속 기업의 가치 및 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9월에 한국경영인협회 주최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 중 최고상’인 “월드 클래스(World Class)”에 수상되었으며, 지난 2월에는 경제 5단체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제2회 투명경영대상” 우수상에 선정되었고, 3월에는 유리 섬유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미국 오웬스 코닝(Owens Corning)사로부터 4년 연속 '올해의 선사상'을, 6월에는 미국 유수 물류전문 기업인 라이더(Ryder System Inc.)사와 펄프 주요 수출기업인 레이오니어(Rayonier Inc.)사로부터 각각 '올해의 최우수 선사상'을 수상 받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