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평택·당진항 국제카페리 화물 5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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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22 09:12   수정 : 2008.01.22 09:12
금년중 2개 항로 추가 개설로 여객 및 화물수송 수요 대처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2007년도 국제카페리 여객 및 화물수송량이 각각 276,122명, 68,546 TEU를 기록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여객은 19%, 화물은 58% 증가한 실적이다.
일조항로를 이용한 여객 및 화물은 2006년 대비 각각 0.5%, 33%, 영성항로는 각각 42%, 97%가 증가했다.
특히 화물수송 증가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에 따르면 영성을 운항하는 카페리가 정상궤도에 진입하였을 뿐 아니라 중국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무역교류가 급증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1월 취항한 평택/연운항간 카페리 씨케이스타호의 화물수송량은 운항횟수가 적었던 만큼 이번 집계한 화물수송량에 미치는 영향이 2.5%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고, 향후 동 선박의 컨테이너 화물적재량(192TEU)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카페리를 이용한 컨테이너 화물수송에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금년중에 평택/위해, 평택/청도간 대중국 국제카페리 항로 개설이 추진되고 있어 평택·당진항에서 카페리 이용 여객 및 화물 수송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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