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STX그룹은 대한통운 인수 실패에 대한 아쉬움 속에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게 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한통운(자산 1조5000억원)을 내주면서 재계 순위 격차가 더 벌어졌기 때문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기업가치에 비해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대한통운을 인수하기보다 그 프리미엄으로 한진그룹 내에 투자를 늘려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그룹의 성장성이나 수익성을 보장하고 주주들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비조선 부문을 강화해 나가는 게 그룹의 방침”이라며“이번 현대건설이나 현대오일뱅크 등과 같은 대형 인수합병(M&A)이나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적극적인 M&A 행보에 나서면서 시장에서 최대 다크호스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오일뱅크 매각을 추진하던 아랍에미리트 IPIC에도 우선매수권을 근거로 ‘브레이크’를 걸어 놓은 상태다. 또한 현대건설과 하이닉스 등과 같은 대형 M&A 매각 과정에서 이름이 거론되고 있고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다.
조선해양사업을 통해 중견그룹으로 성장한 STX그룹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좋은 경험이었다”면서“개발형 사업(Developing Biz) 확산을 통해 꿈과 미래가 있는 월드 베스트 기업을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TX그룹은 대한통운의 물류사업이 합쳐지면 기존 조선해양사업의 잠재성도 더 커질 것으로 판단하면서 대한통운 M&A를 준비해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한통운(자산 1조5000억원)을 내주면서 재계 순위 격차가 더 벌어졌기 때문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기업가치에 비해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대한통운을 인수하기보다 그 프리미엄으로 한진그룹 내에 투자를 늘려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그룹의 성장성이나 수익성을 보장하고 주주들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비조선 부문을 강화해 나가는 게 그룹의 방침”이라며“이번 현대건설이나 현대오일뱅크 등과 같은 대형 인수합병(M&A)이나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적극적인 M&A 행보에 나서면서 시장에서 최대 다크호스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오일뱅크 매각을 추진하던 아랍에미리트 IPIC에도 우선매수권을 근거로 ‘브레이크’를 걸어 놓은 상태다. 또한 현대건설과 하이닉스 등과 같은 대형 M&A 매각 과정에서 이름이 거론되고 있고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다.
조선해양사업을 통해 중견그룹으로 성장한 STX그룹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좋은 경험이었다”면서“개발형 사업(Developing Biz) 확산을 통해 꿈과 미래가 있는 월드 베스트 기업을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TX그룹은 대한통운의 물류사업이 합쳐지면 기존 조선해양사업의 잠재성도 더 커질 것으로 판단하면서 대한통운 M&A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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