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물류기업, 새해 조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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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02 01:16   수정 : 2008.01.02 01:16
물류업체들이 일제히 승진과 전보인사를 단행한 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조직강화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각 업체들은 기획, 재무, 해외영업 등 올해 중점 사업계획에 맞춰 승진이나 전보발령을 마무리짓고 2008년도 경영전략을 강화하기위한 진용갖추기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비스는 지난 1월 1일자로 유럽법인 정건영 이사를 상무로, 재경실 박제서 이사대우를 이사로, 조지아법인 성승용 부장을 이사대우로, 경영기획팀 신성만 차장을 부장으로 각각 승진 인사 발령했다. 글로비스는 지난해 경영성과가 좋게 나오면서 유공자들을 승진시키고 새해에도 국내외 마케팅 강화등을 위해 조직정비에 주력했다.
또 CJ GLS는 임춘우 물류전략연구소장을 미주법인 상무로, 김기민 재무팀장을 관리담당상무로 각각 승진인사발령을 내면서 해외마케팅과 재무업무 강화에 나섰다.
줄곧 연구소에서 근무해온 임춘우 신임 상무는 해외마케팅 업무를 맡게 됐으며, 글로벌인재로서 미주지역의 물류사업확대를 위한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재무통으로 지난 2006년 CJ GLS 아시아법인 설립과정에서 공을 세운 김기민상무는 재무와 함께 기획업무도 맡게 됐다. CJ GLS측은 “회사의 글로벌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시켰다”고 평가했다.
현대택배는 신임 전략기획실장에 하명호 상무를 임명했다. 하상무는 현대그룹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해온 전문가로 이번 인사를 계기로 향후 전략기획업무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부익스프레스도 기획관리실장에 부산지사장이었던 김인수상무를 임명했다. 동부건설 재무팀장을 역임한 재무전문가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유진그룹도 로젠택배, 한국통운, 한국GW물류 등 물류부문을 총괄할 물류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최정호사장을 임명했다.
최근 아주택배를 인수한 동원그룹도 그동안 동원산업 물류부문(동원 로엑스)에서 영업본부장을 맡아 온 최석기 상무를 로엑스택배와 새로 인수한 아주택배를 총괄 운영하도록 발령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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