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아시아나, 안전관리시스템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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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2.26 18:36   수정 : 2007.12.26 18:36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의무시한보다 1년 앞서 실시

아시아나항공(대표:姜柱安)이 2008년 1월 1일부터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안전관리시스템(SMS : Safety Management System)을 적용 시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개별 조종사의 행동특성을 분석, 최적화된 표준에 맞추도록 함으로써 안전성을 강화하는 LOSA(Line Operational Safety Audit), 안전저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처벌지양보고제(Penalty Free Report) 등 이미 선진화된 예방안전시스템을 앞서 도입해 왔다.
이에 더해 금번에 적용하게 되는 안전관리시스템은 기존의 안전관리체계와 항공기 운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인적요인, 환경요인, 물적요인, 시스템등 제반 요소들을 종합적, 유기적으로 분석하여 사고유발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내포하고 있는 요소들을 원인부터 근본적으로 제거토록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모든 항공사가 안전관리시스템을 2009년 1월부터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부속서에 명시하고 있으나, 안전에 관한한 타협하지 않는 회사의 의지에 따라 동 시스템을 조기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아시아나가 올해 2월부터 18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개발한것으로 지난 5월 29일에 개최된 국제민간항공기구 산하 북아시아협력기구에서 주최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 6월 5일 항공안전본부 브리핑을 통해서도 그 우수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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